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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1회 화강 얼음꽁 놀이터 행사 성료

관내․관외 가족단위 관광객 1만여 명 방문

 

K-Classic News 기자 | 올해 처음 마련된 화강 얼음꽁 놀이터가 1만여 명이 방문, 10억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를 내며 성료했다.

 

철원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23일간 철원 화강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화강 얼음꽁 놀이터”가 많은 관광객의 방문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화강 얼음꽁 놀이터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관내뿐 아니라 관외(경기 북부)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제1회 처음하는 행사인 만큼 유튜브 및 SNS 등 홍보에 집중하고, 설명절 연휴 하루도 쉬지 않고 운영해 고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는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눈썰매장 및 얼음썰매장 조성에 여러 가지 난관이 많았으나, 아이들을 동반한 관광객들이 오랜만에 겨울 행사장 시설(눈썰매, 얼음썰매, 송어낚시, 빙어낚시, 체험부스)을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및 눈동산에서 뒹굴며 행복한 동심의 세계로 흠뻑 빠졌다.

 

특히, 화강 중간까지 조성한 200M 눈썰매장은 어른, 아이 상관없이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 기간 1만여 명 이상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겨울이 매력적인 철원 지역의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주최측에서는 1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단체에서 행사장 수시 점검 및 헌신적인 봉사활동 등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현종 군수는 “화강 얼음꽁 놀이터에 방문해 주신 관광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행사에는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겨울 놀이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