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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나된 면민 화합의 자리 제14회 천북면민 체육대회 성료

4년만에 열린 면민체육대회, 다채로운 경기와 함께 하나된 면민 화합의 자리

 

K-Classic News 기자 | 경주시 천북면에서는 14일 천북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제14회 천북면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제14회 천북면민 체육대회는 천북면 체육회 주관으로 그동안 코로나19와 지난해 경주시민체육대회로 4년 만에 열리게 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의원, 천북면 각 기관단체장 및 자생단체장과 18개리 주민 1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경기에서는 각 마을별 선수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제기차기, 고무신양궁, 훌라후프경기, 투호던지기 등 리별 대항전으로 게임을 펼쳐 경쟁과 뜨거운 응원으로 열기를 북돋웠다.

 

개회식에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문성천 체육회장의 대회사, 주낙영 경주시장과 지역의원 등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고 특히 개막식 이후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을 모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경주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높였다.

 

이후 개최된 2부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초청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이어져 푸른 가을 하늘만큼이나 면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문성천 천북면 체육회장은 “오늘 오랜만에 면민체육대회를 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바쁜 와중에도 체육대회 준비에 도움을 주신 분들과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천북면민들에게 즐겁고 더욱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 화창한 날씨 가운데 행사를 준비한 천북면 체육회와 자리를 빛내주신 천북면민들과 내빈들께 감사를 전하고, 오늘 함께하신 면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화합의 잔치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