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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문화가족 중도입국자녀 문화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소풍 진행

 

K-Classic News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4일 한국민속촌으로 다문화가족 중도입국자녀와 함께 가을 소풍을 떠났다.

 

중도입국자녀 한국어 교육 수강생과 가족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소풍’은 한국 전통문화 탐방 활동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한국민속촌에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한복체험,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중도입국자녀 김 모(캄보디아)양은 “가을 소풍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뜻깊었다”며, “같이 수업에 참여하는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중도입국자녀에게 한국어 교육 외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사회관계망을 확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