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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열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예천

 

K-Classic News 기자 | 예천군은 12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예천’이라는 구호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관내 단체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에서 개회 선언문 낭독,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경미 강사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란 주제의 특강과 성악과 함께하는 ‘뮤직앤토크 콘서트’를 펼치며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 지수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권춘선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양성평등이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똑같은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능력과 열정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다양성과 공정함이 존중받는 삶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기반 조성에 주력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로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