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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모라1동 다문화가정 한글교실,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체험

 

K-Classic News 기자 | 사상구 모라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6일 다문화가정 한글교실 수강생, 수료자들과 함께 한국문화 체험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 대표 명절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면서 한가위에 대한 의미를 나누고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한글을 같이 배우는 친구들과 함께 한국의 명절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이번 추석에 가족들과도 함께 만들어 먹으며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기 위원장은“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문화를 더 많이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순 회장은“다문화가정 한글교실 수강생들이 함께 즐거워하며 송편을 빚고 나눠 먹는 모습이 너무 정겨웠다”며 “모두 마음 넉넉한 추석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