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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해운대 해양레저축제에 초대합니다

23~24일 송정해수욕장 … 국내 해양레저 총망라

 

K-Classic News 기자 | 해운대구는 23~24일 대한민국 서핑 메카 송정해수욕장에서 ‘2023년 해운대 해양레저축제’를 개최한다.

 

해양레저 저변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23일 오후 7시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개막식은 프렌치 집시 재즈밴드 ‘아코프로젝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LED 플라잉 보드쇼, 야간 LED서핑 공연, 걸스 힙합팀 ‘플라이 위드 미’의 EDM 공연이 백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3~24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오후 6시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9개 체험 행사는 시민에게 이색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해양레저를 총망라했으며,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초등 4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상에서는 ▷서핑 ▷미니 보드로 파도를 즐기는 ‘스킴보드’ ▷서핑보드와 패들을 활용한 ‘패들보드’ ▷제트스키에 연결해 수면 위를 달리는 바나나보트 ▷반려견과 함께 패들보드를 즐기는 ‘도그 SUP’를 운영한다.

 

백사장에서는 ▷지상에서 파도를 타는 ‘카버보드’ ▷서프 밸런스 체험 ‘구프보드’ ▷에어바운스로 서핑을 즐기는 ‘서핑 바운스’ ▷어린이 항해보트 타기 등을 만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300여 명을 예약받은 결과 오픈 몇시간 만에 대부분 마감돼 해양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서핑, 스킴보드, 패들보드, 도그 SUP, 바나나보트 외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가능하니 축제일 행사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대행사로 ‘나만의 서핑보드 꾸미기’, ‘바다 플로깅과 함께하는 과자상점’, ‘에코백 멸종위기 해양동물 그리기’도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송정의 15개 해양레저업체가 운영하는 ‘해양레저 홍보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관련 용품을 전시하고 서핑용품 교환, 보드 중고장터존을 운영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적인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축제 현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하고, “송정을 해양레저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