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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트 페어 프리즈(Frieze) 9월 6일 코엑스(COEX)에서 2023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한국화랑협회가 운영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와 동시 개최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글로벌 아트 페어 프리즈(Frieze)는 9월 6일 코엑스(COEX)에서 2023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한국화랑협회가 운영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페어에는 120여 개의 세계 유수 갤러리가 참여하며, 국내 주요 갤러리를 중심으로 작년에 이어 최고의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즈 서울은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 섹션에서는 글로벌 유명 갤러리들이 자랑스럽게 현대 작품을 선보이고 포커스 아시아(FOCUS ASIA) 섹션에서는 2011년 이후 아시아를 기반으로 개관한 갤러리의 10인의 아티스트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11회째를 맞이한 ‘프리즈 마스터스(FRIEZE MASTERS)’섹션에서는 고대 예술작품부터 20세기 작품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넘어서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트릭 리(Patrick LEE) 디렉터가 지휘하는 프리즈 서울은 작년보다 프로그램을 대거 늘려 프리즈 필름, 프리즈 뮤직 등 다양한 볼거리로 서울을 아시아의 아트 축제의 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9월 6일 개막을 맞이하여 영국의 프리즈에서는 CEO 사이먼 폭스(Simon Fox)와 프리즈 마스터스의 디렉터 네이슨 클레멘-질리스피(Nathan Clements-Gillespie)가 방한할 예정이며 국내외 120여개의 참여 갤러리가 참가하는 만큼 수백명의 글로벌 갤러리스트가 방한하여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의 예술 애호가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프리즈 서울은 게티와의 새로운 파트너쉽을 체결, 9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리즈 서울에서 한국의 비주얼 리서치 밴드인 ‘이끼바위쿠르르’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해초이야기 (2022)를 확장한 작업으로 바다를 다층적으로 탐색하며, 비디오는 제주 하도 해녀합창단의 ‘제주 아리랑’과 ‘해녀 물질 나간다’ 노래를 담은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끼바위쿠르르는 제주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해녀들과 함께 긴밀한 협력하에 진행했다. 또한, 영상과 함께 이끼바위쿠르르는 ‘바다를 좀 더 감각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페어 현장에서 ‘바다의 맛(Flavor of the Sea)’ 라는 상호적인 퍼포먼스를 매일 선보인다. *퍼포먼스 시간: 6일 오후 3시 30분, 7-9일: 오후 2시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의 공동 티켓은 frieze.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구매 티켓은 7일부터 9일간 선택하여 방문이 가능하다. 3일 내 방문 및 11시부터 관람가능한 프리뷰 티켓은 25만원, 당일 한정 7일 오후 1시, 8,9일 오전 11시부터 관람가능한 제너럴 티켓은 8만원이다. 프리즈에 대한 최신 소식은 frieze.com 의 뉴스레터나 인스타그램 @friezeofficial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팔로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