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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문화재단,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교육사업 ‘예술나들이 In 아트브러스’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인천시 서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올해 인천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8월까지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사업 ‘예술나들이 In 아트브러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서구 내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예술과 창작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우고 장애인 평생학습권 신장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앞서 참여자 모집을 완료해 6월부터 9월까지 서구 내 중학교 특수학급과 연계해 1~4기수를 운영하고 5기는 관내 발달장애 청소년을 별도로 모집해 기수별 4회차씩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공작 능력과 오감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서구 마스코트인 ‘서동이’를 아트브러쉬를 이용해 자신만의 색깔로 칠하고 우리 동네의 아름다운 모습을 재활용품을 활용해 창작하는 예술활동으로 이뤄진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서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고 아울러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문화재단은 앞서 선포한 지속가능한 경영혁신을 위한 ‘ESG 경영선언’에 따라 문화다양성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재단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신장과 사회통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