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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초·중등학력 인정과정 합동 문화 체험활동

문화 마사지로 영화관 나들이를 가다

 

K-Classic News 기자 | 3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고성군은 7월 26일 고성CGV에서 영화관람을 했다.

 

이번 문화 체험활동은 초·중등학력 인정과정 학습자들의 문화 체험활동 일환으로 2023 문화마사지(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화 관람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늘배움학교와 늘봄학교 학습자 간 소통 및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영화를 보기 전 서로 1학기 어떤 수업을 진행했는지 담소를 나누고 영화 ‘밀수’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문화체험 활동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늘배움학교와 늘봄학교 학습자들이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원하는 어르신들이 지치지 않도록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늘배움학교는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무학력 성인들을 대상으로하는 초등학력 인정 성인 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늘봄학교는 초등학력 소지자 중 중등 학력이 없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중등학력 인정 성인 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성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