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구미문화재단 설립 순항…내년 1월 출범 예정

임원 선출, 창립 총회 등 남은 절차 차질없이 준비중

 

K-Classic News 기자 | 구미시는 19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경북도 2차 섭립 협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 하반기 문화재단 임원 선출, 창립총회, 의회 출연동의안 제출 및 출연금 확보 등 남은 행정절차를 면밀히 준비해 내년 1월 구미문화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설립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지역문화 활동가, 문화관련 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구미문화재단은 △창작기반 활성화 사업(도시 전반의 예술역량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지속가능한 지역문화생태계 조성) △공간운영 사업(문화예술공간의 정체성 확립) 등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문화재단의 출범은 그간 산업 성장에 가려져 있던 도시의 문화적 기능에 활력을 불어 넣어, 낭만문화도시 구미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