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정읍시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전통 K-POP의 선두 주자인 이희문 프로젝트의 ‘오방신과 ‐ 스팽글’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희문은 ‘조선의 아이돌’, ‘B급 소리꾼’으로도 불리며 민요를 팝, 댄스, 록,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K-전통 팝’이라는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다. 또한, 국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은 전통 음악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민요가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편견을 깨는 데 이바지했다. 이번 ‘오방신과 ‐ 스팽글’ 공연은 이희문의 음악적 여정의 정점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는 밴드 ‘허송세월’과 민요듀오 ‘놈놈’이 협연자로 나서 민요에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색깔을 입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 대상은 8세 이상이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이학수 시장은 “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즐거움과 일상생활의
K-Classic News 기자 |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 등이 후원한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천농업의 꿈! 통합 30th!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농업한마당축제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화합,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풍성한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제1회 사천시장배 농악대전과 제20회 대한민국 농악축제와의 동시 개최로 농업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발전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한복체험, 농경문화 놀이체험, 자전거발전기 솜사탕만들기 등 신규 체험행사의 구성으로 축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3년만에 재설치된 소망등 터널은 축제장의 대표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며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밝히는 동시에 시민의 소망과 염원을 담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지역 농·축·특산물 판매액은 약 9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1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농악축제와의 동시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남해군은 ‘2025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의 일환이자 꿈나눔센터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그랜드 갈라 콘서트’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꿈나눔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그랜드 갈라 콘서트’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7일 개관을 맞이하는 꿈나눔센터를 음악으로 축하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동신 지휘자(창원대학교 교수이자 전 경북도립교향악단·마산시립교향악단 역임)가 이끄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첫 곡은 히사이시조의 명곡인 '이웃집 토토로'로 문을 열고, 남해군 창선면 출신 첼리스트 이현아가 디비드 포퍼의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며 고향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서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클래식타임즈상 수상자인 소프라노 강주희가 '아름다운 나라', '밤의 여왕 아리아' 등 화려한 무대를 펼치며, 국제 콩쿠르 입상자인 테너 김준태가 '나를 태워라', '네순 도르마' 등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깊은 감동을 전할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단양읍 소금정공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14회 가을소리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10월 말 단양의 가을 정취 속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풍성한 음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초청가수 공연뿐 아니라 어묵·부침개를 제공한 먹거리 장터, 따뜻한 음료 셀프바, 고구마 나눔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공연으로 고고장구와 성악가 김운, 맘미야의 무대가 분위기를 달궜으며, 본 공연에서는 임철수, 서비결, 신가령, 수네, 각오빠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였다. 관람객들은 음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내며 단양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규진 단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의 끝자락에 열린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K-Classic News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광주형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내 심장의 날갯짓’을 주제로 한 ‘2025 예술날개 페스티벌’을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장애예술 프로그램과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장애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성과공유형 문화예술 축제다. ‘내 심장의 날갯짓’이라는 주제에는 예술을 통해 모두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장애예술이 더 큰 무대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광주문화재단은 장애인이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7개 복지관 등 생활거점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애예술인 단체 10곳이 뮤지컬, 음악, 난타, 시각미술, 공예 등 폭넓은 장르에서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이들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는 ▲시각장애인복지관의 모듬북 난타 ▲서구장애인복지관의 하프연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의 리듬 악기 합주 ▲남구장애인복지관의 뮤지컬
K-Classic News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1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제13회 오산시 다하나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관하고, 오산시가족센터와 (사)나눔과 비움이 주최했으며, “오산에서 만나는 세계”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일본, 아프리카, 중국 등 10개국의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후우링 만들기, 드립커피 체험, 전통의상 착용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각국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베트남, 멕시코, 미얀마 등 9개국의 전통음식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세계 각국의 맛을 경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제를 위해 수고해주신 오산시가족센터 종사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배구를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도내 시․군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20개 시·군에서 29개 팀, 총 5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1·2부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예선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열정 넘치는 플레이로 배구의 묘미를 선사했고, 관중석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다. 개회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정경자 경기도의원,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제2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남양주시에서 개최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배구인들의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생활체육 배구인들이
K-Classic News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1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갈산동 380)에서 ‘굴포愛달밤 야외극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가 상영됐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약 8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특히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사전공연에서는 부평구문화재단의 ‘뮤직플로우 부평’과 연계한 마술사 ‘아람’의 공연과 밴드 ‘스와뉴’의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인천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무료 네컷사진 촬영 이벤트’는 가족과 친구 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굴포먹거리타운 영수증 이벤트’에는 총 39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상인들의 협조와 주민들의 성원으로 조기 마감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구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굴포愛달밤 야외극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기며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보은군이 주최하고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가 주관하는 ‘제6회 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가 오는 12일까지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14일 열린 ‘제7회 보은장안농요 축제’의 열기와 감동을 다시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축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장안농요가 가진 공동체 정신과 흥겨움을 사진 속 장면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보은장안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온 보은군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 농악으로, 공동체가 힘을 모아 농사를 짓던 시절, 고된 노동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노동요다. 오늘날까지도 주민들의 자긍심 속에 이어지며 보은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남기영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장은 “지난 6월 장안농요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전통문화를 잇고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대학생 대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영뮤지엄’(대학생반)의 결과물을 10월 2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학생들이 ‘영뮤지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 전시에서 받은 영감을 굿즈로 재해석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박물관과 참여자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또 관람객과 공유하는 상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뮤지엄’은 ‘참여형 박물관’을 지향하며 올해 처음 도입된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설이 포함된 전시 관람과 전문가 강의, 기획 실습 등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서울역사박물관 유물을 주제로 자신만의 굿즈를 구상하고 제작했으며, 각자의 감각과 해석이 반영된 결과물을 완성했다. 첫 회차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 그리고 전시 주제와 흐름 등을 심도 깊게 설명하여 참여자들의 전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에는 박물관 굿즈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굿즈 제작의 전 과정과 실무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굿즈 제작 과정의 세부사항을 깊이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