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완도군은 9월 6일 금일읍과 약산면을 시작으로 생일면 등 도서 지역에서 자연, 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한다. 9월 6일에는 금일읍에서 다시마 축제가 진행된다. 금일읍은 전국 대비 다시마를 70% 이상 생산되는 다시마 본 고장으로 다시마의 가치와 맛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치맥 파티까지 더해져 군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약산면에서는 진달래·흑염소 축제가 열린다. 흑염소 목장 체험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준비했다. 축제를 즐기고 난 다음 청정바다와 난대림이 어우러진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 들러 숲길을 걸으며 산림치유를 하는 시간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고 싶은 섬’ 생일면에서는 13일에 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 화합 행사와 더불어 노래자랑, 공연 등을 통해 군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생일면에는 생일도를 상징하는 대형 케이크가 눈길을 끌고, 산세의 아름다움에 취해 구름도 머문다는 백운산, 금빛 고운 모래의 금곡 해수욕
K-Classic News 기자 |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4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발달장애인 부모들을 위한 ‘마음 쉼표 부모 교육’과 자녀를 위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음 쉼표 부모 교육’은 발달장애 자녀 양육으로 인해 정서적 여유와 자기 돌봄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단국대학교 장애인평생교육과 김원호 지도교수의 지도아래, 동문들로 구성된 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한 부모 교육 연구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부모 교육과 함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여한 자녀들은 양평 임실치즈마을, 한국민속촌 등 다양한 지역 명소를 방문하며 풍성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영남향우회와 프로골퍼 이승택 선수의 지정 기탁으로 마련돼 민간 후원과 연계 기관의 협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 회기 현장을 찾아 격려한 방세환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일상에서 공원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공연, 영화제, 체험활동 등 20개 프로그램을 12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9월 5일 열리는 ‘수원 드론·불꽃 축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수원 재즈페스티벌’, 9월 26일 개최되는 ‘수원 가드닝의 날’ 등이 있다. 또 러닝 프로그램, 거리공연, 주말영화제,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독서·생태 교육, 유아숲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방문자센터 앞에 포토존을 설치했고, 어반레비에서는 푸드트럭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수원시는 이번 축제를 포함해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원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공원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10대 추진 과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중구가 급변하는 직업 흐름에 발맞춰 자녀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부모의 직(職)감, 미래를 꿰뚫다'를 주제로 부모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중구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저녁 7시부터 90분간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는 인공지능·방송·의료·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가 강단에 오른다. 강연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 참여형 대화 중심으로 진행되며 진로 정보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공감 대화법까지 체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 강연은 9월 4일, 을지누리센터에서 열린다. '생성형 AI 전문가인 류제택 박사'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갖춰야 할 역량을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라디오 방송작가 출신 남혜정 씨'가 오랜 방송 현장에서 얻은 인문학적 시선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의 태도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18일에는 '연세대 임상실기교육센터 김효진 과장'이 간호사로서의 삶과 간호사 면허를 기반으로 직업의 폭을 넓혀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25일
K-Classic News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신촌 일대에서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축제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Global Wave, Sinchon Vibe)’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구와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에는 35개국 44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간 연인원 132만여 명의 유동 인구가 세계 각국 문화를 접하고 대학문화를 경험하는 등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부상했다. 올해에도 세계 40여 개국 50개 대학 청년들이 함께할 전망이다. 축제 첫날인 12일 오후 6∼7시에는 대학생과 유학생들이 나서는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가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진다. 타악 퍼포먼스 팀의 리드로 대학교 응원단, 성균관 유생복을 입은 외국인 유학생, 대만 전통 용춤 공연단 등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특설 무대에서 이어질 공식 개막 행사는 주한 외국대사관 환영 입장식과 웅장한 대북 공연,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패션쇼 등으로 꾸며진다. 1
K-Classic News 기자 | 동작구가 신청사 이전과 개청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특별사진전 '동작, 지나온 시간을 톺아보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더듬어 살펴본다’는 뜻으로, 구는 구민과 함께 동작의 과거를 차분히 돌아보고, 신청사에서 새로운 미래 45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 전시회는 1980년 4월 동작구가 출범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변천사와 주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 200여 점을 선보인다. 1980년대 전후로 지역의 기틀을 다지던 모습부터, 1990년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 2000년대 복지 인프라 확충과 서남권 교통 허브로서의 발전, 2010년대 사람 중심 도시 조성, 그리고 ‘세계 최고 행복 도시’를 향해 도약 중인 현재까지, 동작의 45년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항공사진으로 보는 과거와 현재, 어린이들을 비롯한 구민의 발자취, 사회적 이슈와 각종 행사 전경 등 삶의 현장도 함께 소개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모든 사진은 병풍형 가벽에 전시돼 있어,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월 28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박준영 재심 전문변호사를 초청해 인권교육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와 시민이 인권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인권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시 소속 공직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자로 나선 박준영 변호사는 영화 ‘재심’의 실제 인물로, 약촌오거리·삼례 사건을 무죄로 이끈 인권 전문 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 변호사는 ‘사례로 이야기하는 인권과 존엄’을 주제로 실제로 마주한 다양한 사건과 사람들의 삶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인권교육이 공무원과 시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시민과 함께 성찰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2025년 하반기 독립출판 클래스 ‘마이 북 스토리Ⅱ’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스스로 글을 쓰고 작가가 되어 나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완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상반기 과정에는 16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각자의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첩, 에세이 등의 책으로 제작했으며, 하반기에도 16명을 모집한다. 독립출판 클래스를 통해 수강생은 △나만의 글쓰기 △책 표지·내지 디자인 △글쓰기 교정·편집 △인쇄 및 홍보 방법 등 출판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 시민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과정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책을 소장할 수 있다. 신청은 정약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
K-Classic News 기자 | 광명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저자 초청 강연, 전시,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저자 초청 강연’이 열린다. 9월 6일 오후 2시 소하도서관에서는 ‘공상과학(SF) 문학이 가진 상상력, 감정, 미래’를 주제로 천선란 작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9월 13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는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로 잘 알려진 조원재 작가가 ‘일상 속 미술과 삶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강연 신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광명시 6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는 ‘책 읽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적회원 자격회복’ 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제3회 이천펫축제가 다가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어질리티 전국대회’에 총 122팀이 참가하며, 역동적이고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유관기관·학교·기업과의 협업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반려마루(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월전미술관(월전동물도감 완성 체험), 관고동주민자치회(펫티켓 캠페인), 부원고등학교(페이스페인팅·펫 키링 만들기), 시몬스 테라스(펫 매트리스 체험 홍보) 등이 참여해 한층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하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눈을 맞추며 유대감을 쌓는 ‘아이컨택 대회’, 반려동물 발도장으로 한 조각씩 채워가는 ‘참여형 퍼즐 포토존’도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관련 용품 부스 외에도 지역 예술인과 상인이 참여하는 ‘예술로 62마켓’이 인근 별마을에서 운영돼 수공예품과 더불어 유리공예·목공 체험 및 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다. 김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