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국보급 감성 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는 12월 20일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개최한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11월 3일 4년 만에 EP앨범 ‘STAY’를 발표하여 큰 관심을 모았으며, 현재 광주·서울·부산·성남·김해·대구·대전 등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또한 공식 SNS를 통해 데뷔곡 ‘커피를 마시고’를 비롯해 ‘그날에 우리’, ‘Beautiful Day’, ‘Just A Feeling’, ‘코끝에 겨울’,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서울 밤’, ‘그대 고운 내사랑’, ‘열 손가락’, ‘Stay’ 등 공연 일부 셋 리스트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감성적인 보컬 하모니와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어반자카파는 이번 겨울 공연에서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한 감성과 추억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거창군은 오는 4일 오후 2시, 지역 문학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이 될 ‘신달자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식은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장을 비롯해 문학관 조성과정에 참여한 신달자시인, 한국시인협회 김수복 회장, 대한민국 예술원 이근배 전 회장, 한국문학관 협회 김종회 회장, 성상철 전 서울대학교 병원장,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지역의 문학단체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시낭송, 장학금 기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신달자문학관은 거창군이 오랜 기간 검토와 준비 끝에 개관한 문화공간이다. 군은 2012년 출향 문인을 위한 집필공간 조성 방안을 검토하며 해당 부지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 왔고, 2014년 9월 대야리 1754번지를 사업 대상지로 확정해 2016년 12월에 ‘거창 예술인의 집’으로 개관했다. 이후 방문객 규모와 운영 실적을 고려해 공공시설 활용도와 실효성 높이고자 2020년부터 청년농창업지원센터로 전환해 청년 농업인 숙소로 활용했다. 그러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신달자문학관 설립 관계자 회의’를 통해 신달자 시인의 문
K-Classic News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 광주시생활문화센터는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생활문화 라운드테이블 취향, 골든타임!' 1차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으며, 오는 12월 6일과 13일 신현생활문화센터에서 2차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문화 라운드테이블 취향, 골든타임!'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생활문화로’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직접 생활문화센터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을 함께 논의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2일과 29일, 센터 공간을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 뒤 파트별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 ▲직접 만들어보는 칼림바와 기초 연주 ▲오포도서관과 연계한 북퍼퓸·핸드크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공간을 몸소 경험해 본 뒤, “이 공간에서 어떤 활동과 프로그램이 어울릴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활문화센터에 바란다’를 주제로 퍼즐 조각에 의견을 적어 완성하는 ▲희망 퍼즐 만들기 ▲온라인
K-Classic News 기자 |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은 12월 2일 오후 5시 30분, 효마을구리요양원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 ‘찾아가는 꿈의 앙상블-사계’의 마지막 공연인 '겨울'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꿈의 앙상블-사계’는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청소년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예술적 재능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연중 시리즈 공연으로, 올해는 봄부터 계절을 주제로 총 4회 기획됐으며 이번 '겨울' 무대로 그 대미를 장식했다. 각 공연은 대상과 공간의 성격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단원들에게는 음악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감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이바지해 왔다. 첫 공연인 '봄' 무대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진행되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전했으며, '여름' 무대는 구리시청 로비에서 열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가을' 무대는 구리역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으며, 특히 구리문화재단 ‘꿈의 무용단’이 함께 참여해 음악과 무용을 결
K-Classic News 기자 | 강동문화재단는 12월 5일부터 21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AI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전시 ‘인공지능 포토그래피(AI Photography) 영아티스트 커넥션 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가 지원과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중견 예술가와 청년 예술가가 멘토·멘티를 이루어 5개 팀, 11명이 참여한다. 청년 작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일상의 이미지를 새롭게 재구성하고, 사진 매체의 경계를 확장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예술 창작 과정과 작가의 역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준다. 전통적인 사진이 ‘현실의 기록’으로 정의됐다면,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는 ‘창작된 현실’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예술의 영역을 넓힌다. 관람객은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작품 속 이미지에서 ‘사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새로운 시각적 해석을 체험할 수 있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생성형 인공지능
K-Classic News 기자 | 장성군이 한 해의 마지막 달,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풍성한 공연 3편을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먼저 오는 9일 7시에는 ‘소통왕 말자 할매 더 재즈 쇼’가 열린다. 코미디언 김영희·정범균이 관객들과 즉석으로 소통하며 생생한 웃음을 전한다. 12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고 장성군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주말인 13일 소공연장에선 가족 뮤지컬 ‘산타 & 루돌프’가 기다린다. 크리스마스 전날, 산타 할아버지의 기침 소리를 들은 주인공 ‘하인드’가 할아버지 몰래 루돌프와 선물을 주러 떠나면서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펼쳐진다. 11시, 오후 2시, 4시 3회 공연이며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다. 현장 예매는 같은 날 저녁 6시부터다. 20일에는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를 만날 수 있다. 고전 동화를 재해석한 어린이 뮤지컬로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이 돋보인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재미와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11시, 오후 2시,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겨울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달 소년’을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 ‘달 소년’은 미니어처 세트와 소형 퍼펫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시네마 방식의 인형극이다. 공연은 무대 위에서 배우가 미니어처 공간을 조작하고, 이를 카메라로 촬영해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 송출하는 독창적 구성으로 진행된다.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달 소년이 다가가 조용히 꿈길로 안내하는 이야기로, 잔잔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어린이 관람객에게 몰입감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작품은 제10회 예술인형극제와 춘천 인형극 한마당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라운드 코모’의 신작이다. ‘그라운드 코모’는 공간 활용과 미니어처 기술을 결합한 실험적 무대 언어로 주목받고 있는 단체로, 올해 경기상상캠퍼스 입주와 함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기반의 창작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공연은 12월 20일과 21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각 1회씩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100명으로 관람 인원을
K-Classic News 기자 | 김희선의 역대급 하드캐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시켰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7회에서 김희선(조나정 역)이 워킹맘의 현실과 딸로서의 복합적인 감정을 촘촘하게 담아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 켜켜이 쌓인 감정의 무게를 디테일한 연기로 구현하며 안방극장을 제대로 울렸다. 직장 내 갈등이 가까스로 정리되자마자 또 다른 문제가 터졌다. 돌봄 도우미가 갑작스레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것. 나정은 사람 한 명 구하기가 어려운 현실 앞에서 다시 벽을 마주했다. 임시로 아이들을 맡아주겠다는 엄마 안순임(차미경 분)의 제안이 반갑기도 했지만, 이미 오빠 부부의 육아까지 떠안고 있는 엄마에게 또다시 무게를 올리는 것이 망설여졌다. 그러던 중 엄마가 “육아를 이제 그만하겠다”고 포기 선언을 하며 가족의 갈등은 정점을 찍었다. 다시 아이를 맡아달라고 엄마를 설득하러 온 오빠 부부는 은근히 엄마를 죄인 취급했고, 이를 지켜보던 나정은 결국
K-Classic News 기자 | 배우 진세연과 박기웅이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재회해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진짜가 나타났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한준서 감독과 ‘옥씨부인전’, ‘엉클’, ‘내 생애 봄날’ 등으로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받은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 특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진세연과 박기웅이 지난 2012년 방송한 KBS 2TV ‘각시탈’ 이후 14년 만의 재회이자, 두 사람의 첫 KBS 주말극 입성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진세연과 박기웅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통통 튀는 로맨스를 어떻게 그려낼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진세연은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K-Classic News 기자 | 하동군 야생차박물관이 오는 12월 9일~21일 하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예가 조윤경 작가(권도요)의 도예전 ‘茶와 흙, 시간을 담다 : 차향 머문 그릇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하동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작품을 통해 현대 차 문화의 변화와 흐름을 조명하며, 하동의 문화·예술적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동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반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한다는 점에서 하동의 다양한 예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와 지역 문화 정체성 강화에도 의미가 크다. 전시에서는 찻사발, 찻잔, 다기 세트 등 다례(茶禮)와 밀접한 실용 도자 작품을 중심으로, 찻자리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도예의 미학을 선보인다. 조윤경 작가의 작품은 한국의 전통적인 미감을 바탕으로 하되, 일상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와 색감을 추구한다. 전시 작품 중 하동군 옥종면의 흙(고령토)으로 빚어진 다기들은 특유의 흙이 가진 물성을 섬세하게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하동 흙(고령토) 본연의 질감과 색감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작가의 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