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충남도가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문화정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지역 문화사업을 발굴·실행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재단에 수여된다. 도는 올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충남창작스튜디오 및 서울전시장 운영 △백제문화단지 운영 △힘쎈충남 걷쥬 △이스포츠 및 게임산업 메카 조성 △1시군 1품축제 △임산부 및 유아동 동반가족 우선 입장 제도 등 민선 8기 공약과 역점과제 중심으로 여러 문화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는 앞으로도 충남미술관 및 예술의 전당 등 도립문화체육시설 건립, 백제한옥단지 조성,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등을 통해 도민에게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이 추진해 온 문화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피부
K-Classic News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과 9월 20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거진읍 자산천로 240)에서 한국 전통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성군과 협약을 맺고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 단체 ‘문화예술굼터 뽱’이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전통 설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인형극이다. 특히 '홍동지와 이시미'는 2024년 벨기에 브뤼셀의 젬 국제인형극축제 ‘코리아 포커스’와 2025년 캐나다 ‘사그네 인형극축제(FIAMS)’에 초청되어 유럽과 북미 관객에게 한국 전통 인형극의 예술적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처럼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더욱 눈길을 끈다. 작품은 익숙한 전래 이야기를 인형극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재해석해 유머와 교훈을 동시에 전달한다. 관람객은 전통 설화 속 이야기를 새롭게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공연과 함께 ‘이시미 인형 만들기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체험은 9월 19일 공연
K-Classic News 기자 | 울릉군은 '2025년 청소년가족 환경·역사 캠프'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지난주 2차시(9월 13일 ~ 14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공동체적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교육은 총 4차시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2차시가 진행됐다. 1차시에서는 백제의 흥망·성쇠(한눈으로 보는 백제사)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고, 2차시에서는 백제 도읍지의 변천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백제의 역사적 배경과 중요한 사건들을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토론 시간에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내가 잘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역사를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험하니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역사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토로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추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K-Classic News 기자 | ‘제33회 임방울국악제’에서 판소리 명창부 김정훈(전주·32)씨가 대상을 차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5·18기념문화센터, 광주공원청춘빛포차광장 등 광주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임방울국악제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한(恨)을 소리로 달랬던 임방울 명창(1905~1961)의 예술혼을 기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기악·무용 등 학생부 ▲판소리·기악·무용·시조·가야금 병창·농악·퓨전국악 등 일반부 7개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에 33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 수상자 김정훈씨는 심청가 중 ‘배의 밤이’를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0만원, 임방울상 트로피가 수여됐다. 명창부 최우수상(방일영상)은 김소진씨가, 농악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은 굿패비단이 각각 차지했다. 강기정 시장은 판소리명창부 대상인 대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가 주최하는 제3회 이천청년축제(부제: 플레이그라운드)가 오는 9월 20일, 시몬스테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부제는 ‘플레이그라운드’로, 어른이 되어도 마음속에 간직한 나만의 놀이터가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붙여졌다. 현실을 잠시 벗어나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이 가득한 놀이터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축제 당일 이천역과 이천터미널에서 시몬스테라스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관람객들이 교통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본 축제는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상 시상식, ▲공연 및 강연 ▲아티스트 공연(스윗소로우) ▲종일 프로그램(푸드존, 셀러존, 플레이존, 릴랙스존) ▲청년정책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은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장기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청소년 음악 에세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 음악가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는 7월부터 9월까지 꾸준히 연습해 온 김포시 청소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연주 프로그램은 질로크(W. L. Gillock)의 피아노 곡을 비롯해 생상스, 차이콥스키, 쇼팽, 오펜바흐의 '캉캉', 하이든의 '놀람(Surprise)' 등 서양 클래식 명곡과 함께, 임형주의 '아리랑', 신문희(Moony)의 '아름다운 나라', 김광민의 '학교 가는 길' 등 한국 작품도 포함돼 있다. 또한 쇼스타코비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품' 중 2곡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무대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연주하는 ‘참여형 음악공연’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클래식과 한국음악을 아우르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김포시민 200명
K-Classic News 기자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15일 음성명작관에서 ‘2025년 제14회 음성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음성군의 지원으로 열렸으며,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 다음 날인 16일에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힐링 워크숍이 마련돼 서울시 소재 장애인시설을 견학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역량 강화와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인이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 존중과 배려 속에서 더욱 건강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 지회장 9월13일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서산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제12회 해미읍성 전국가요제와 제21회 서산시민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축성되어 600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원형 보존이 잘된 곳으로 천주교 성지로 유명해 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연 1백만 명이 찾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1부에 전국가요제 2부에 시민가요제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지난 8월29일 전국에서 많은 신청자 중에 본선에 9명을 선발하여 열띤 경쟁속에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가요제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 이완섭 시장. 조동식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연희·김옥수 도의원, 안원기·이수의 시의원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으며, 시민 관광객 1천여 명이 폭염 속에 지친 마음을 달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초대가수로 신인선 하이런 현강 등이 출연해 시민과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대상에는 서울에서 출전한 안현준(35세) 씨는 사랑의 미로를 불러 상금 200만 원과 상장을 받았으며 시민가
K-Classic News 기자 | 합천군과 월드뮤직밴드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 제나 음악콘서트‘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공연이 9월 12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예약 및 현장신청자 150여 명이 방문하여 국악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월드 뮤직 레파토리를 통해, 씽코, 베사메 무쵸 등 명곡과 소프라노, 타악, 탱고댄스 등 풍성한 음악과 율동으로 관객에게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공모사업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문화취약지역 공연장 활성화 및 지역공연문화 확산 지원사업으로 의령과 합천이 장소를 바꿔 진행한 교류 공연이다. 합천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인 경상오페라단 차기 공연으로는 ‣9월 26일 저녁 7시 30분, 27일 오후 4시에 창작오페라“애플수박”을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경상오페라단은 ‘2024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수상단체로서 합천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맛있는 수박의 비밀을 파헤치는 창작오페라‘애플수박’이 기대를 모
K-Classic News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의면 체육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 연암문화제는 그동안 오리숲에서 열리던 행사를 안의면 체육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보다 넓은 공간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안녕기원제, 개막식, 노래자랑, 동아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오전 10시 안의면 봄날센터와 시가지 일원에서 미술공모전을 시작으로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하모니카․색소폰 공연, 안녕기원제, 개막식으로 이어졌다. 이어 연암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흥을 더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건강체조, 고고장구 등 동아리 공연, 연암 역사 OX 퀴즈대회 등이 펼쳐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안의면 체육공원에서 개최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