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공주시 책공방북아트센터는 4월부터 11월 30일까지 책공방북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제8회 기획전시 ‘인쇄술로 바라보는 작은 간판 성냥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다방과 극장 등에서 명함과 전단지의 역할을 대신했던 실물 성냥 100여 종을 선보인다. 또한 컴퓨터가 보급되기 이전, 도안가들이 로트링 펜과 가는 붓(세필)으로 직접 그려낸 글씨와 활판 인쇄 기법의 독창적인 도안을 통해 당시 인쇄 문화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한때 충남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성냥 산업의 흐름도 함께 조명한다. 전시와 연계하여 시민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가정에 보관되어 있는 옛 성냥을 기증받아 관람객과 함께 전시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오후 5시 30분에 마감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책공방북아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026년 특별기획 살롱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 '살롱 드 트리오 박현수X조윤성X박윤우 콘서트'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악가 박현수를 중심으로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함께한다.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동해 온 세 아티스트가 의기투합해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대중에게 친숙한 이탈리아의 명곡들과 클래식 가곡들로 다채롭게 채워진다. 루제로 레온카발로의 ‘아침의 노래’, 프란체스코 파올로 토스티의 ‘작은 입술’로 잔잔하게 문을 연 뒤, 조르쥬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의 ‘오 솔레미오’를 통해 정열적이고 화려한 에너지를 분출한다. 원곡이 가진 정서를 잃지 않으면서 세 남자의 개성을 가미된 편곡이 특징이다. 성악가 박현수는 JTBC ‘팬텀싱어3’(레떼아모르)를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린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다. MBC ‘복면가왕’에서 170대 가왕 및 2대 듀엣 가왕에 오르며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자작곡을 담은 앨범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과 17일 불광천 일대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은평’이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과 가족,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 소통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예술가 미술 전시회 ‘마을 곳곳 틈사이로’가 열렸다. 섬세한 표현과 과감한 색채가 돋보인 작품을 통해 장애인 예술의 가능성을 알렸다. 이튿날인 17일에는 불광천 수변 무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자립준비청년단체 모아앙상블의 식전 공연과 발달장애인합창단 예그리나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신흥상가교에서 두빛나래교 구간에는 ‘어울한마당’이 펼쳐졌다.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 생산품 홍보 ▲먹거리 부스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각종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통해 지역에 문화적 활력을 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26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31일까지 1·2차 공모를 통해 46개 단체가 접수될 만큼 문화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으며, 자체 심사와 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24개 단체에 8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러 문화예술단체가 이중섭거리, 자구리공원, 어싱광장, 문부공원 등에서 각종 전시회와 오케스트라 연주회, 버스킹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지역문화를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대정읍 일원에서의 시조창과 선비춤, 다도예절 체험교실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안덕면 사계리·성읍민속마을에서 찾아가는 공연, 플래시몹, 관악·합창 공연을 추진하는 등 읍면 지역의 문화예술 공백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깊이 아우르는 문화를 창출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
K-Classic News 기자 | 제천시 명동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고기데이’가 오는 5월 1일 네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고기데이’는 명동 고기로(구 명동갈비골목) 일대 9개 식당 앞 노상주차장을 야외 식사 공간으로 개방하는 이색 거리 행사다. 5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18:30~22:00) 총 18회에 걸쳐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식사와 함께 화려한 경관 조명 아래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이 더해져 ‘명동 고기로’만의 독특한 야장 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천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을 지는 골목길에서 버스킹 음악과 함께 즐기는 야외 고기 파티는 제천 명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명동 고기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81주년을 맞아 ‘이충무공 탄신 제481주년 기념행사’를 고하도 모충각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해군제3함대사령관, 이충무공 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 도·시의원, 해군 및 해경 관계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충무공의 불멸의 업적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충무공의 영령을 맞이하는 강신 의식을 시작으로 전통 제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목포시립합창단과 해군제3함대사령부 군악대가 ‘충무공의 노래’를 합창해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또한 유달산 이순신 동상 앞에는 추모 화환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충무공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명량대첩 승리 이후 106일간 고하도에 머물며 병력을 재정비하고 조선 수군 재건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목포시는 매년 4월 28일 고하도 모충각에서 탄신제를 개최하며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이충무공 탄신 제481주년을 맞아 충무공의 위대한 국난 극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4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생생1990 1층 한뼘 전시실에서 입주 단체 전시 '이어지는 사이, Between & Beyon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장소와 경험, 그 속에 축적된 보이지 않는 ‘연결’을 탐구한다. 시간과 공간 속에 촘촘히 쌓인 기억의 흔적을 따뜻한 시선으로 재조명하며, 나와 타인의 관계가 지니는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총 다섯 팀의 경기상상캠퍼스 입주 단체(그루버)가 참여해 각기 다른 매체와 방식으로 ‘사이’의 개념을 풀어낸다. 주요 참여 작가 및 작품은 다음과 같다. ▲더헤라몸스테이는 '몸짓유랑' 프로젝트를 통해 몸의 감각을 매개로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잇는다. 반복과 변형이 이어지는 영상 속 움직임은 익숙한 공간과 기억의 변화를 드러내며, 관람객이 자신과 주변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도록 유도한다. ▲도시건축공론장은 경기상상캠퍼스 인근 서둔동과 탑동을 걸으며 기록한 기억을 입체 지도로 구현한 '이, 어진, 지도!'를 선보인다. 관람객이 자신의 이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4.28.부터 5.12.까지《김창완 展: 도착하면 전화해 마중갈게》를 의정부문화역 이음 이음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역 4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선보이는 2026년 첫 기획전시로, 역이라는 공간에 쌓인 수많은 시간과 이야기를 배경으로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마중’하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담았다. 데뷔 49주년을 맞은 ‘김창완’은 한국 록의 전설 ‘산울림’에 이어 올해로 17년째 독창적인 음악성을 펼치고 있는 ‘김창완밴드’를 이끄는 중이다.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개구쟁이’, ‘아니 벌써’ 등 희대의 히트곡을 남겼다. 가수 아이유와 함께한 ‘너의 의미’ 등 2030 청년세대의 플레이리스트까지 섭렵하며 ‘동시대적’ 예술가의 의미를 실현하고 있다. 아티스트 김창완은 가수, 배우, 라디오 DJ, 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붓을 든 화가로서도 대중과 만나고 있다. 전시명 《김창완 展: 도착하면 전화해 마중갈게》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맞이하는 순간의 감정을 떠올
K-Classic News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4월 25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데뷔 7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음악 인생을 조명하는 무대로,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작품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연주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여든의 나이에도 끊임없는 연구와 연습을 이어가는 백건우는‘건반 위의 구도자’라는 명성에 걸맞은 밀도 높은 해석으로 슈베르트의 고독과 순수, 브람스의 내면적 서정적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공연 내내 높은 몰입도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당일 객석은 많은 관객들로 채워졌으며, 연주가 끝난 후에는 기립 박수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이었다. 또한 공연 종료 후에는 백건우 피아니스트의 사인회가 진행되어 많은 관객들이 참여하며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지역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로서, 당진문예의전당이 지향하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의 방향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자리
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실크박물관이 빛과 실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간 예술의 장으로 피어난다. 진주시는 오는 5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주실크박물관에서 2026년 상반기 기획전 《금기숙 작품전–비움을 엮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전시에 앞서 개막식은 5월 4일 오후 3시, 진주실크박물관 야외공간에서 열린다. ▶ 실크의 물성, 공간 속 조형 언어로 재탄생 이번 전시는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 소재인 ‘실크’를 매개로 패션 아트(Fashion Art) 분야를 개척해 온 금기숙 작가의 조형 작품을 선보인다. 단순히 입는 옷의 개념을 넘어 전통 직물이 동시대 공간 예술로 확장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기숙 작가는 노방(露紡) 실크와 누에고치, 철사 구조를 결합해 실크의 물성을 새롭게 해석한다. 작가의 작품은 빛과 공기 사이를 유영하며 공간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미학을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핵심인 ‘비움의 조형’은 박물관의 공간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람객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