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안성시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소외계층아동의 독서지원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하여 복지교육국 내 관련부서가 협의하여 2021년부터 '꿈과 함께 도서 배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꿈과 함께 도서 배달'은 관내 초등학교,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미래교육과에서 도서관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을 추천받아 도서관에서 독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관내 정보소외계층 약 137가정 및 복지시설 3개소에 운영요원 8명이 찾아가고 있으며,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수준별 맞춤형 꾸러미와 본인이 희망하는 도서도 신청 받아 함께 배달하고 있다. 책읽어주기 서비스는 1주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일대일로 책을 읽어주고 책배달서비스는 2주 1회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형 도서를 제공하여 참여아동이 책을 접하며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기르며 가정과 연계하여 독서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되며 꿈과 함께 도서 배달에 참여한 가정과 선생님들이 참여하는 공연도 준비중이다. 안성시 도서관은 '꿈과 함께 도서 배달'을 통해 함께 읽
K-Classic News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지난 26일 포승 레포츠공원에서 ‘제12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23개의 읍면동 위원회와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과 다수의 국·도·시의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의 개회식에 이어 2부는 각 읍면동장의 제기차기 시합을 시작으로 단체 퀴즈, 탑 쌓기, 계주 등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서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참가자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황미애 회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를 준비하신 박종업 준비위원장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이 회원들의 신뢰와 우정을 두텁게 하여 내 고장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신인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 감상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상반기 비전갤러리 전시 작가를 모집한다. 비전갤러리는 2020년 11월, 비전도서관 리모델링과 함께 1층 로비에 마련된 약 80㎡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존의 공간제공을 넘어 시민들에게 작품 감상과 함께 체험, 작가와의 소통 그리고 큐레이션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관내․외 예술인과 아마추어 신인 작가 모두에게 주어지며, 월 단위(작품 반입 및 철수 기간까지 포함)로 전시가 가능한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장르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일러스트 등 예술분야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최종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공간 무상 임대, 홍보물, 현수막, 엽서 제작 등이 지원된다.
K-Classic News 기자 |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전통무예 국궁을 체험하는 ‘가족탐험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을 포함한 12가족, 총 43명이 참여해 뜻깊은 전통문화 탐방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파주에 있는 활·화살 전문 박물관인 영집궁시박물관과 다양한 전통 유물 및 기록을 보존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방문했다. 영집궁시박물관에서는 대나무로 직접 활과 화살을 만들어 과녁에 쏘아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가족별로 수장고에 보관된 소장품을 관람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세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부모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노사공동 인권경영선언’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은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된 가운데 ▲차별과 배제 없는 공정한 조직 ▲노동원칙 준수 및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 권익 증진 등 재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윤리·인권경영의 필수적인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노사대표가 공동으로 낭독했다. 군포문화재단 노측대표는 이날 “군포문화재단의 인권경영선언이 노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는 의지를 전했다. 군포문화재단은 ESG경영의 실천을 위해 인권경영의 실현과 평등한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인권경영선언을 마음속에 새기고 일상생활의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며 “군포문화재단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보편적인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에 쓰이는 전통재료의 체계적인 수급·관리와 보급 확대, 산업화 지원 등을 담당하는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경북 봉화군)의 건립을 마치고, 10월 31일 오후 1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수리재료센터는 백두대간을 따라 질 좋은 소나무가 많이 자생해 재료 수급에 최적화된 입지를 가지고 있는 경북 봉화군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25만㎡에 연면적 1만㎡의 규모로, 수리재료 보관동, 사무동, 연구동, 관사동 등 4개 건물과 부재 야적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2019년에 설계를 착수해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총사업비 358억 원이 투입됐다. 앞으로 수리재료센터는 재료 생산이 단절되거나 가격이 급등해서 구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자주 생기는 수리 재료들을 매년 조사하여 전략적으로 비축하고, 이를 국가유산수리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재료의 단절을 예방하고 수리품질을 높여 국가유산수리의 진정성을 유지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고로, 현재까지 파악된 수급 불균형 재료로는 국내산 소나무 특대재(特大材), 자연곡재(自然曲材), 싸리나무, 강과 산 등에서 채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 동구)에서 ‘교환과 경제의 고고학’을 주제로 '제48회 한국고고학전국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한국고고학회가 체결한 '문화유산 학술조사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협약의 일환으로, 고고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고고학의 국제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58개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첫째 날인 11월 1일에는 3개의 분과(세션)별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오전에는 ▲ 고대 한국 경제의 발전과 변화 과정을 문헌 자료와 당시 화폐 역할을 했던 철정(덩이쇠, 鐵鋌)을 통해 분석해보는 ‘한국 고고학과 교환·경제 연구’(4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고고학 자료들을 통해 고대 경제활동 양상을 알아보는 ▲ ‘고고학 자료의 분석과 과거 경제활동의 이해’(5개 주제발표)와 ▲ ‘고대 세계 경제 시스템의 작동’(5개 주제발표)이 동시에 진행된다. 각 분과별 발표가 끝난 후에는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충북공연예술페스타' 문화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30일 오후 7시 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하모니체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캔들라이트 뮤직 오브 블록버스터'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31일 오후 2시에는 '에이지 아젠지아'의 '팬텀싱어와 엘로디의 뮤직 콘서트'가 열려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인 '캔들라이트 뮤직 오브 블록버스터'는 2,000여 개의 촛불 조명 아래 오케스트라가 영화와 TV 드라마 주제곡을 연주해 몰입감을 더한다. 이어지는 '팬텀싱어와 엘로디의 뮤직 콘서트'는 유명 뮤지컬 주제곡을 베이스 바리톤 최진호, 테너 박유겸, 여성 3인조 팝페라 그룹 엘로디가 협연하여 구성한 무대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북공연예술페스타는 충청북도와 충북메세나협의회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페스타는 지역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괴산뿐 아니라 증평, 옥천, 제천 등 충북 지역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괴산군
K-Classic News 기자 | 제9회 홍천 사과축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덤·레드’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사과 품종, 착한가격의 먹거리, 농·특산물,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홍천군, 홍천문화재단, 사과연구회가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의 사과 주산지로서 홍천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홍천은 지리적, 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사과 재배지가 북상하는 흐름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지역특산물 안전성 검사에서 잔류농약 466종과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 10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안전한 사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더하고 있다. 홍천 사과축제는 매년 26~30개의 사과 판매 부스가 입점해, 방문객들에게 고품질의 사과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가격과 품질 면에서 명성을 쌓았으며, 재방문율도 높다. 올해 초부터 상승하는 사과 가격으로 “금사과”라고 불릴 만큼 물가가 상승했지만, 사전 협의를 통해 작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사과를 판매할
K-Classic News 기자 | 철원군(인재육성과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은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청소년 축제 PEACE ‘TRICK OR TREAT’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청소년 축제를 개최 했다. 청소년 축제 PEACE ‘TRICK OR TREAT’는 철원관내 청소년 600여명과 지역주민이 다양한 부스활동(귀신의 집, 마녀식당, 할로윈포토·체험, 마녀의 분장실, 유령의 특별간식)을 진행하며, 청소년 및 가족과 함께한 유아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 운영으로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들의 무대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진행 및 마지막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를 진행하여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를 준비한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청소년동아리 PEACEMAKER의 기장 이고은 학생은 ‘청소년축제를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고 정신이 없었지만 사고없이 무사히 마칠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청소년축제가 해를 지나며 더욱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