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0일 ‘희망의 거리’ 일원에서 소속사 연합오디션 ‘원데이 캐스팅’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원데이 캐스팅’은 미래의 케이팝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북구에서 처음 추진하는 행사이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재능있는 청소년들과 연예 기획사 간에 만남의 장을 마련해 실제 캐스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북구는 앞서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2005년~2015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에 나섰으며 총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접수했다. 본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희망의 거리 청소년 거점센터인 남도향토음식박물관(북구 설죽로 477)에서 진행되며 국내 연예 기획사 20여 곳의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오디션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보컬·댄스·랩 실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캐스팅을 결정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캐스팅된 청소년은 추후 개별 기획사의 오디션을 거쳐 연습생 계약을 맺게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조성한 희망의 거
K-Classic News 기자 | 인제군이 8월 마지막 주, 다채로운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오후 5시에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는 ‘박인화 마리서사 칸타타’가 무대에 오른다. 인제앙상블예술단이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박인환 시인이 의학전문학교 학업을 중단하고 운영했던 서점 ‘마리서사’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약 10년간 남긴 그의 문학작품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시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되짚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박인환 시인을 AI 기술로 복원해 한층 생생하고 특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책, 선율에 물들다’ 두 번째 공연인 ‘오페라 이야기’가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이정화, 바리톤 심형진이 출연하고, 피아니스트 김태연과 해설자 조남진이 함께한다. 오페라 아리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비제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 '쟌니 스키키'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토스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예총 화성시지회에서 주최하는 ‘제21회 화성예술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화성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로 시민과 소통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무용, 음악, 연극 등 공연 ▲시화전, 사진전 등 전시 ▲백일장, 시낭송, 그림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 개막식에서는 MC 주병선, 정하영과 함께 초대가수 사랑과평화, 이진관, 김시아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며, 이외에도 화성예총 산하 지부별 대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예술제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께서 오셔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즐기고,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작의 힘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삼척시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한 달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삼척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통학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 과속 운행, 신호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와 통학로 주변 교통환경을 일제 점검한다. 특히 횡단보도·신호등·과속단속 카메라 작동 여부와 안전펜스, 노면표시 등 시설물의 정상 운영 여부를 확인하여 미비점은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가 먼저’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과 운전자 주의의무 준수를 강조하는 범국민 안전운동이다. 시는 포스터,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캠페인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박상훈 안전도시팀장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송파구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데이터와 예술을 융합한 전시 '데이터감상실'을 오는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는 청년 시각예술 작가 2인이 참여해 스마트폰 사용 기록·SNS 흔적 등 일상 속 디지털 발자국을 회화, 영상, 설치작품으로 풀어냈다. 익숙한 데이터를 낯선 시선으로 재해석해서 관람객이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기획했다. 김민진 작가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VR·AI·음악 알고리즘을 활용해 몰입형 사운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VR 장비와 사운드 시스템을 결합한 작품 ‘AquaSonar(아쿠아소나)’를 선보여 관람객에게 심리적 치유와 몰입감을 전한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음향과 시각효과로 마치 물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배준형 작가는 멀티모달 AI 연구자이자 설치 작가이다. 사회 문제와 기술 갈등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롭게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캐릭터 ‘깜냥’을 중심으로 블랙코미디적 요소가 담긴 입체 설치작품을 공개한다. 구는 또 '데이터감상실'을
K-Classic News 기자 |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재자)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는 거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연극 낭독극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의 첫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모다가 기획하고, 센터가 교육 공간 및 홍보·운영을 협력하며 함께 만들어 온 프로그램이다.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는 거제 신중년 여성들이 직접 자신의 삶을 글로 풀어내 희곡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사계절을 상징으로 삼아 한 여성의 삶의 여정을 담았다. 첫사랑에 웃고 울던 소녀의 봄, 가족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았던 여름, 다시 꿈을 찾는 가을, 그리고 스스로의 이름을 되찾는 겨울까지, “나는 나였다”라는 깨달음으로 끝을 맺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14회(총 40차시)의 정기교육과 함께 보이스 트레이닝, 판소리 특강, 문학관 견학,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특별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표현력을 끌어올렸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한 체계적인 연기·창작 훈련을 통해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성평등 포용 사회 가치를 확산하고자 오는 5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제1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북구’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문인 북구청장, 구의원, 여성 관련 단체 및 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식전 공연’을 비롯해 ‘토크 콘서트’, ‘기념식’ 등의 순서로 펼쳐질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백명(명코칭 대표) 강사’가 ‘감정의 호흡을 맞추며, 우리 가족을 셀프케어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후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6명)’를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되고 마지막으로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 및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기념식 당일에는 디지털 성범죄 및 교제 폭력 등 ‘폭력 예방’ 캠페인, ‘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명당홀에서 지난 8월 29일, 깍쟁이 문화예술단이 찾아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할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홀몸 어르신, 곡선동 소재 15개소 경로당 어르신 등 60여 명이 참석했고 △북난타 △색소폰 연주 △진도 북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정서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무대에는 가수 유혜인, 임경자, 신수영, 민요가수 남기순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명곡을 선사하여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힐링 콘서트에 참여한 어르신은 “힐링 콘서트 덕분에 감동과 추억을 얻었고, 노년층을 위한 문화예술 경험 기회가 더 주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깍쟁이 문화예술단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웃음을 찾아드리는 데에 보람과 의미를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하고 따뜻한 문화예술 공연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국립한글박물관과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오늘의 한글, 세종의 한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중점 사업이자 동기간에 운영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연계하여 개최되며, 한글의 원형인 훈민정음의 탄생과 그에 담긴 철학을 조명하고 한글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살펴본다. 1부 ‘오늘의 한글: 날로 씀에 편안케’는 2016년부터 국립한글박물관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한글실험프로젝트’의 전시작품으로, 일상의 한글이 그래픽, 가구, 공예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소재로 나타나는 가능성을 만날 수 있는 작품 13건, 111점을 소개한다. 2부 ‘세종의 한글: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는 적은 글자 수로도 세상의 소리를 나타낼 수 있는 한글의 원형, 훈민정음의 특징을 볼 수 있도록 훈민정음해례본과 언해본(복제) 등 8건, 119점을 선보인다. 작품 해설은 ‘한글 도슨트 양성’ 과정을 수료한 세종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며, 평일에는 오후 2시와
K-Classic News 기자 | 서울하수도과학관이 개관 8주년을 맞아 오는 9월 5일부터 특별 기획전과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 하수처리장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전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물재생센터가 일상에 스며들기까지'는 9월 5일부터 4개월간 과학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최초 하수처리장의 설립 과정을 조명하며, 중랑물재생센터 서고에서 발굴한 미공개 사진 자료를 최초로 선보인다. 허허벌판이었던 장안동이 하수처리장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생생한 사진과 1960~70년대 신문 기사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심각했던 한강 오염 문제와 하수처리장 건설의 필연적 관계를 조명하고, 관람객이 직접 하수관로를 조립해보는 인터랙티브 게임, 미래 물재생센터의 모습을 상상하는 참여형 메시지 보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로 하수처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문 리플렛(QR코드)도 제공된다. 깊이 있는 전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