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끼는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29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위트 클래식 공연 ‘파개그니니 시즌2 – 마에스트리시모’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 공연 전문 프로덕션 ‘일라나’(Yllana)와 바이올리니스트 ‘아라 말리키안’(Ara Malikian)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전통 현악 4중주에 유머와 연극적 요소를 더해 클래식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름 그대로 이탈리아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와 개그를 결합해, 슬랩스틱 코미디와 극적인 연출 속에서 섬세한 연주를 선보인다. ‘파개그니니’는 지금까지 전 세계 28개국 이상에서 공연돼 극찬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으로 초청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안동 공연 역시 청소년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클래식의 장벽을 낮추고 시민이 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지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3일간 강북구청 일대에서 ‘2025년 강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9월 2일 오후 3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구립시니어합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축하 공연, 전 참석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기념식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구청 광장에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지역예술인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강북구여성연합회, 관내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여성정책 관련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9월 3일 오후 2시에는 강북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강북 여성안전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양성평
K-Classic News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DANNY KOO)의 윈터 콘서트 'HOME'을 12월 20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밝음 그 이상의 깊이와 진중함 그리고 따뜻함이 어우러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한 연말 클래식 무대로 연인, 가족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대니 구 외에도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한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sean Pentland)가 함께해 풍성한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클래식, 재즈, 대중적인 레퍼토리 등 다양한 장르를 매력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롭게 꾸며질 2025년 윈터 콘서트는 'HOME'은 연말과 어울리는 특별한 음악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 주요 공연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돼 많은 용인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의 티켓을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사전예매 기간(9월 3일~19일)에는 R석과
K-Classic News 기자 | 우리 해양 역사 인물 가운데 유일하게 해양 영토인 우산국을 개척한 신라 이사부 장군과 수륙고혼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삼척이사부장군위령제 추진위원회는 2일 이사부 장군의 혼이 깃든 정라동 육향산 광장에서 ‘제9회 삼척이사부장군 위령제 및 수륙대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0시 삼척항에서 출발해 육향산 광장까지 이사부 장군과 영장고혼의 넋을 모셔오는 ‘시련(侍輦) 행사’를 처음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농악대 중심굿인 ‘판굿’과 ‘장검무’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울릉도·독도) 정벌의 뜻을 되새기고 고혼들의 넋을 위로하는 ‘진혼무’와 ‘살풀이’가 진행됐다. 또한 장군의 지혜와 기상을 표현한 ‘장검무’, 위령과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극락왕생 발원문’, 수륙고혼의 넋을 달래고 악귀를 물리치는 ‘범패작법’ 등이 이어졌다. 동은 스님은 “이사부 장군 위령제 및 수륙대재 봉행은 일본과의 영토 분쟁이 계속되는 현 시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우산국 복속의 참뜻을 되새기고, 후손들의 애국심
K-Classic News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일 (재)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제31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외식사업아카데미는 안산시가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해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교육사업이다. 이번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관내 외식업 영업자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주 1회 13주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급변하는 외식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외식업 운영에 필수적인 실무 중심의 ▲세무·노무교육 ▲메뉴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조리실습(한식, 양식) ▲마케팅 전략 및 성공 외식업소 벤치마킹 등으로 구성됐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 원자재 가격인상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지역 외식업체들이 심각한 경영 부담을 안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로 외식업계가 직면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자생력을 갖춘 지역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배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출연한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드라마스페셜 2023 ‘도현의 고백’과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대하 사극 ‘고려거란전쟁’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서용수 감독과 ‘미워도 사랑해’, ‘여고 동창생’ 등 휴먼 드라마 장르에서 유려한 필력을 뽐낸 김홍주 작가가 뭉친 작품이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오늘(2일) 하승리(강마리 역), 현우(이강세 역)에 이어 박은혜(주시라 역), 류진(이풍주 역), 황동주(강민보 역), 공정환(진기식 역)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먼저 박은혜는 마리의 사고뭉치 엄마 주시라 역을 맡았다. 미팅에서 만난 첫사랑 민보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시라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결혼했
K-Classic News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월 29일에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 “그럼에도, 살아내는 당신에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정신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의 출연자로 잘 알려진 김지용·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해, 삶의 무게로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내가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은 말’을 주제로 한 생명사랑 캠페인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정신적 어려움이나 고통을 겪는 분들에게는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송파구는 9월 2일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 전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정된 주간이다. 1996년 ‘여성주간’으로 처음 운영된 후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에 따라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구는 기념식을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구청 대강당에서 연 기념식은 ▲양성평등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주민, 여성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 의미를 되새겼다. 위보라 안무가와 무용수 2명이 선보인 축하공연은 ‘대립과 화합, 차이와 공존’의 순간을 춤으로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양성평등 지위향상 유공자 표창에서는 결혼이민자, 경찰관, 양성평등 실현 모범가정 등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이 ‘여성작가와 양성평등-더 넓은 세상으로, 더 힘차게 날아오르기 위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K-Classic News 기자 | 함양군은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바둑 선수와 동호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8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바둑협회와 (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 경상남도가 후원한 국내 최대 규모·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는 함양군 지곡면 출신으로 구한말 국수인 사초 노석영 선생의 얼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국 바둑인들이 참여하는 대회이다. 대회 첫날인 30일 오전에는 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참가자들이 지곡면 개평마을에 위치한 노석영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종한 함양군바둑협회장의 환영사,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과 김재웅 경상남도의원의 축사,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신성범 국회의원의 축전이 이어지며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KBF 바둑리그’에서 함양산삼팀으로 활약했던 박수창·박종욱 프로기사가 참석해 바둑 팬들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막걸리 축제이다.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고양의 대표 농산물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고양 지역의 배다리도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행주산성주가, 마깨주, 산가요록 등 5개 양조장을 비롯해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270여 종의 막걸리를 무료 시음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 막걸리 빚기 체험과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사)막걸리협회가 후원하는 ‘108명 동시 막걸리 빚기’ 체험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내년에는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