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는 24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 정기총회를 겸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와 대한민국 지역 언론의 소통 및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신항철 경기일보 회장,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사장, 박현수 인천일보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사장단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와 4대 그룹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전문 학예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 생가와 GS 창업주 허만정 회장 생가 등을 방문했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세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끈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은 서양과 국내 다른 지역 창업주의 기업가정신과 차별화되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 K-기업가정신이 기후변화, 경기침체 등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학계와 경제계로부터 최근에 주목받고 있다. 진주시는 이러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 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건립,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진주 K-기업가정신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등 주요 행사를 소개했다.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36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등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일본ㆍ체코ㆍ스웨덴ㆍ아르헨티나ㆍ프랑스 등 6개국 여자국가 대표팀이 참가한다.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초전공원에서 ‘정원과 함께하는 삶 : 생활 속 실용 정원’을 주제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