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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섬 제주, 사계』 Fantasy Island JEJU: Four Seasons

한국 최초의 옴니버스 관광 오페라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오페라를 버려 오페라를 구한다.” “장르를 융합해 장르를 살린다.”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갈라 오페라.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봄: 거대한 창조 여신 설문대할망이 제주를 만드는 이야기
여름: 차귀도의 해녀와 해적의 비극적 사랑 서사
가을: 하늘에서 내려온 백록담의 흰 사슴, 인간을 위해 희생하다
겨울: 제주의 바람을 다스리는 여신 영등할망의 이별 의식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이다.

 

제주를 방문한 당신은 이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신화와 만난다. 이 공연은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다. 바로 이것이 오페라의 확장, K-Opera의 진화이며, 문화 관광의 미래다.

탁계석의 오페라, 칸타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