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이순신 승전길’의 성공적인 운영과 홍보를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3주간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는 승전길을 직접 걸으며 포토스팟&관광자원 발굴, 노선 안전성 점검 및 SNS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원정대원에게는 프리미엄 굿즈 패키지, 활동보고서 제출 시 활동비 지원, 우수 참가자 시상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원정대는 이순신 장군을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모집 안내와 신청방법은 경상남도 공식 홈페이지 및 안내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이순신 승전길이 되기 위해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를 시작으로 지역챌린지, 승전길 보물찾기, 인플루언서와 함께걷기 등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순신 승전길’은 총 159.8km, 12개 테마노선으로 남해안(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과 내륙의 백의종군로, 수군재건로(진주, 사천, 산청, 하동, 합천)에 걸쳐 조성되고 있으며, 안내체계, 완보인증제도 구축 등 올해 연말 운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길은 남해안의 대표적인 걷기 여행 관광상품으로,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의 역사적 현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는 12개 노선을 직접 탐방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승전길을 홍보하고, 노선 최적화, 접근성 개선, 안전성 강화 등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위대한 인물이 지켜낸 남해안의 자연과 역사를 국민과 함께 체험하고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