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천안시중앙도서관은 지난 22일 풀뿌리희망재단과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사회재단인 풀뿌리희망재단의 ‘기후 1.5기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제도화하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동 기획 ▲사업 발굴 및 정보 교류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삶과 연결되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문현주 관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기후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