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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어울림도서관, 도서 출판 프로그램 '우연히 작가가 되다'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대구 남구는 주민이 작가가 되어 글을 쓰고, 독립출판 방식으로 직접 도서를 출판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도서 출판 프로그램인 '우연히 작가가 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요일의 선물’, ‘우웩~ 크리스마스’저자인 우와 작가의 독립출판 강연을 통해 주민이 직접 작가가 되어 책의 기획부터, 글쓰기, 디자인, 출판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글을 열심히 쓸 자신이 있고 독립출판을 경험하고 싶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완성된 책은 남구청 민원실 전시 후에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 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유익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