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월 11일, 세종국악당에서 가족뮤지컬 ‘로보카폴리 – 잡아라! 황금 트로피’를 선보인다.
‘로보카폴리 – 잡아라! 황금 트로피’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2025년 첫 기획공연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여주시 아이들을 위해 기획한 선물 같은 공연이다. 2011년부터 방영되며 다양한 개성을 지닌 자동차 캐릭터인 리더 경찰차 폴리, 힘센 소방차 로이, 영리한 구급차 엠버, 재빠른 헬리콥터 헬리 등이 한 팀을 이룬 구조대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있는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여주에서 만날 ‘잡아라! 황금 트로피’편은 운동회 준비로 한창 바쁜 마을에 밀렵꾼 악당 포처가 침입해 운동회를 엉망으로 만들고 황금 트로피까지 빼앗아가자 최강 구조대 폴리와 산악구조대가 함께 출동하여 위기에 빠진 마을을 지키고 황금 트로피를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은 서로 배려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참여함으로써 교훈을 얻을 수 있을 수 있다.
또한, 캐릭터들이 로봇으로 변신해 선보이는 각양각색 출동쇼 장면은 아이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선사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여주시의 아이들이 춥다고 움츠리는 대신 활기차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 첫 공연을 아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준비했다.”라며, “올 한해도 우리 재단은 ‘로보카폴리’를 비롯해 국악으로 만나는 음악극, 청소년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여주시 아동, 청소년의 문화생활을 책임질 예정이니 여주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