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 진천 조명희 문학관에서 2024년 청소년사업 운영 보고대회와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 진천군의회,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와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과 보호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운영보고회는 올해 청소년 사업 추진 성과 결과 공유와 더불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꿈드림 졸업식에서는 검정고시 합격, 대학교 진학, 자격증 취득, 사회진입 등 자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 35명을 시상하고 졸업장을 전달,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청소년 보호와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청소년 지도자와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미래를 알차게 준비해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청소년 28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배이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에 대한 격려와 지지체계를 넓히는 등 미래의 성장 동력인 청소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천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1388전화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지원, 서비스 연계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