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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립 칠원도서관, ‘도서관에서 만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개최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전화 접수 시작

 

K-Classic News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안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함안군과 칠원도서관이 후원하는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가을을 맞아 다양한 음악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등 클래식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되며, 지휘자의 해설과 관객과의 소통으로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는 함안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사전접수 90여 명, 현장접수 20여 명이다. 사전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받으며, 당일 현장 접수는 3층 시청각실 입구에서 받는다.

 

한편, 함안윈드오케스트라는 함안지역의 대표적인 관악 연주단체로 지역 연주자들과 전문 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2016년 창단 이후, 2018년에 상임지휘자인 하용욱 지휘자를 초빙해 전문적인 연주 단체로 자리 잡았다. 2019년부터는 ‘나들길의 바람소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문화적 장소로 변화시키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