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 기획시리즈 '4색 콘서트'가 춘천(11월 9일, 커먼즈필드), 평창(11월 10일, 알펜시아), 강릉(11월 17일, 강릉원주대학교), 원주(11월 26일, 유알컬처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4색 콘서트'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색(色)다른 도전으로 4가지 다채로운 테마의 음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져 도민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음악의 매력을 선보이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
올해 '4色 콘서트'는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11월9일)’의 무대를 시작으로, 국악·재즈 크로스오버 그룹 ‘블랙스트링(11월10일)’, 재즈 피아노 트리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11월17일)’, 바로크음악과 국악을 함께 선보이는 ‘더뉴바로크컴퍼니(11월26일)’가 참여하여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9일 저녁 7시 춘천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는 “메이트리” 공연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드라마 OST, 영화음악 등을 아카펠라 버전으로 편곡하여 사랑스럽고 친숙하며 편안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10일 저녁 7시 30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는 “블랙스트링” 공연으로, 재즈와 국악이 접목된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한국 거문고 명장의 전통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이고 예술성 높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17일 저녁 7시 강릉원주대학교 예술1호관 콘서트홀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연주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명곡을 재즈로 편곡하여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쁨을 안겨주는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26일 오후 2시 원주 유알컬쳐파크 실내공연장 “더뉴바로크컴퍼니” 공연은 옛 서양 음악 악기와 연주법을 살린 바로크음악과 한국 정가가 어우러져 시대와 장르의 벽을 허문 창의적이고 신선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4色 콘서트' 공연은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박광용 문화예술과장은 ”음악을 재밌고 색다르게 편곡해 선보이는 이번 '4색 콘서트'는 다양한 테마와 클래식이 융합된 복합장르로 도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도록 기획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기존 클래식 공연과 차별화된 색다른 매력으로 생소한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즐기고, 다채로운 테마로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