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제492회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대구시향과의 9년 동행을 마무리 짓는다. 오는 3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게 될 이번 연주는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와 첼리스트 임희영 협연으로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하고, 연주의 시작과 끝은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과 교향곡 제9번 ‘그레이트’로 꾸민다. 첫 무대는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으로 연다. ‘로자문데’는 여류작가 셰지의 희곡 「키프로스의 여왕 로자문데」에 사용된 부수음악이다. 동시대의 다른 서곡과 달리 10여 분의 긴 연주 시간이 특징이다. 서곡답게 연주의 시작을 알리듯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울려 퍼지고, 곧 오보에와 클라리넷이 경쾌하고 명랑하게 등장한다. 이후 빠른 리듬이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낭만적이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슈베르트의 작품 중 서정성 면에서 단연 최고로 꼽힌다. 이어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WP)로부터 ‘뛰어난 음악성과 유려한 테크닉을 지닌 주목받아야 할 아티스트’로 호평받은 첼리스트 임희영이 하이든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깊고 매혹적인 울림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정미연의 독창회가 오는 3월 14일 (화)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괴테의 사랑과 여인’이란 부제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소프라노 정미연은 ‘괴테’의 작품을 바탕으로 작곡된 곡들을 준비하였다. 괴테는 근현대 독일의 가장 위대한 문인으로서 살아있을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 독일을 넘어, 서양 철학과 문학을 논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런 그의 작품들로 꾸며진 무대를 피아니스트 한미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 멘델스존, 슈만이 <West-östlicher Divan-Buch Suleika(서동시집-줄라이카 서)>를 소재로 하여 작곡한 작품들과 슈만의 <Lieder und Gesänge aus 'Wilhelm Meister', Op. 98a (빌헬름 마이스터에 의한 가곡집)>, 그리고 볼프의 <Goethe - Lieder(괴테 가곡)>을 노래한다. 2부에서는 <Faust(파우스트)>에 나오는 작품을 토대로 슈베르트, 바그너, 뢰베, 슈만, 구노가 작곡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괴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내용: 아쿠아 콘서트. K-classic을 그리다, 날마다 소풍, 선비, 신화의 꿈 .화가의 방 (소주제들) 장소 : 양평복합문화공간 카포레 기간 : 10월 3일~31일 오프닝 : 10월 3일 (월) 오후4시 작가와의 만남 : 10월 22일(토) 오후2시 이벤트 모두 6회 (일정은 별도 자료 참조) 초창기 30대 부터 천호 대작 선비, K-classic , 디지털 아트 까지 화가로 40년을 살아온 화가 모지선의 대규모 회고전이 청명한 가을 양평의 카포레에서 10월 한 달간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는 초창기 30대의 작품부터 근래의 근작까지, 소품부터 1000호까지 대형 작품에, 디지털 아트까지 50점의 엄선된 작품들이, 4개의 주제를 가지고 펼쳐진다. 1층 대전시실에는 천호대작인 ‘선비’ 시리즈 와 ‘K-classic 을 그리다’ nude-변주곡 등 한국식 포타블 병풍대작들이 선보인다. 천호의 그림이 전시되기는 일반전시장크기와 규모로 선보이기 쉽지않은 작품으로 양평카포레라는 큰 전시장의 만남으로 선 보이게 된다. 늘 새로운 시도를 구상하는 모지선작가가 이번 처음 시도하는 , LED 패널을 이용한 누드와 음악연주 스케치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 남도 국악원( 원장: 명 현)의 초청으로 노유경 박사와 독일 학생 20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독일 쾰른 대학교와 아헨 공대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에 관하여 배우는 독일 학생들은 이번 해외 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 연수 3 차에 초청되어 대한민국 남단에 위치한 진도 임회면 산기슭에 2주간 거주한다. 2주간에 걸친 프로그램에는 한국문화, 전통 특히 한국 춤과 음악을 경험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