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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선 아카이브전 '어디까지 왔니?'

풍류마스타 임동창과 뭐든지 다하는 TATARANG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내용: 아쿠아 콘서트. K-classic을 그리다, 날마다 소풍, 선비, 신화의 꿈 .화가의 방  (소주제들)

 

장소 : 양평복합문화공간 카포레
기간 : 10월 3일~31일
오프닝 : 10월 3일 (월) 오후4시
작가와의 만남 : 10월 22일(토) 오후2시 
이벤트 모두 6회 (일정은 별도 자료 참조)

 

 

초창기 30대 부터 천호 대작 선비, K-classic , 디지털 아트 까지 

 

화가로 40년을 살아온 화가 모지선의 대규모 회고전이  청명한 가을 양평의 카포레에서 10월 한 달간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는 초창기 30대의 작품부터 근래의 근작까지, 소품부터 1000호까지 대형 작품에, 디지털 아트까지 50점의 엄선된 작품들이, 4개의 주제를 가지고 펼쳐진다. 1층 대전시실에는 천호대작인 ‘선비’ 시리즈 와 ‘K-classic 을 그리다’ nude-변주곡 등 한국식 포타블 병풍대작들이 선보인다. 천호의 그림이 전시되기는 일반전시장크기와 규모로 선보이기 쉽지않은 작품으로 양평카포레라는 큰 전시장의 만남으로 선 보이게 된다.

 

늘 새로운 시도를 구상하는 모지선작가가 이번 처음 시도하는 , LED 패널을 이용한 누드와 음악연주 스케치 신작을 볼 수 있다. 별도로 만든 대형 암실내 프로젝트와 대형 LED 모니터에는 디지털 신작들이 연속적으로 플레이 되며, 한쪽에는 2020년의 화가의 방 전시작품과 실제 작가의 작업실을 옮겨놓은 화가의 방이 별도로 꾸며진다. 2~4층 전시실에는 작가의 대표작인 누드크로키 연작과 세계 여행을 하며 그린 소품들이 양평의 멋진 자연을 배경으로 색채를 마음껏 뽐낸다. 카포레의 1.3.4 층 전관에 작가 40년의 활동을 압축하여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모작가가 K-classic 연작을 만들면서 교류해온 음악 동료들이 4주 동안 6번의 이벤트 음악회를 가진다. 

 

 

 

배한성 성우 사회 임동창 연주와 즉흥 연주도 

 

10월 3일 진행되는 오프닝에는 오랜 지인들로 성우 배한성님의 사회에 임동창 피아니스트의 축하연주가 펼쳐진다. 때마침 양평에서 십년전 “5일간의 k-classic concert ' 10주년이 겹쳐 음악평론가이자 칸타타 8봉을 등정하신 탁계석님과 임동창 모지선. 주역 3인방이 모여 축하하는 자리가 겸해진다. 타타랑팀의 타악에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놀이Ⅱ- 달아달아 와 작가의 작품을 주제로 즉석에서 연주하는 즉흥연주, 그리고 임동창 피아니스트가 편곡한 도라지 연주가 전시의 개막을 알린다. 특별히 임동창님이 그날의 작품을 보고 즉흥적으로 연주를 하신다는 계획이 있어 큰 기대를 가질 만하다. 이외 작가 본인이 직접 부르는 노래와 해석이 곁들어진 콘서트와 작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2012년 8월 15일 문화독립을 위해 창립 발기를 논의했던 첫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