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5월 19일 오전 10시 남목도서관에서 ‘2022 달(月)달(達)한 목요 인문학 : 여행’ 5월 프로그램으로, 채수한 여행 도슨트의 ‘우리가 이탈리아로 떠나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2022 달(月)달(達)한 목요 인문학’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분야별(여행·음악·미술·철학·문학·역사) 주제를 선정하여 월별 4차시의 인문학 강의를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5월 13일에 열린 달달한 목요인문학 첫 강좌에는 3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민 작가가 ‘대한민국 길 위의 인문학을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앞으로 아츠앤트래블 강정모 대표의 ‘파리의 황금기를 여행하다’, ‘런던 OLD · NEW가 빚어내는 미래’ 등의 강의가 계속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지혜를 배우고 삶을 역동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는 인문학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주제로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19년부터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다섯 번째 작품,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러브 네버 다이즈'가 5월 2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11년 호주 멜버른 리젠트 극장 공연 실황으로 상영된다. '오페라의 유령' 속편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무대 디자이너 마리아 비욘슨이 전편의 결말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앤드류 로이드 웨버에게 건넨 농담 섞인 투덜거림에서 시작됐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팬텀이 파리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사라진 지 10년 후, 미국 뉴욕 코니아일랜드로 시공간을 옮겨 '오페라의 유령'의 뒷이야기를 이어간다. 전편으로부터 1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인물들의 성격과 그들이 처한 상황도 크게 달라졌다. 팬텀과 크리스틴, 라울과 맥 지리가 얽힌 사각관계에 크리스틴의 아들 구스타프의 출생의 비밀이라는 장치가 더해지면서 작품은 전형적인 멜로드라마로 변모했다. 2011년 호주 멜버른 리젠트 극장에서 상연된 뮤지컬 '러브 네버 다이즈'에는 전편보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이성진)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아산시청에서 6.25 한국전쟁 제72주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들에게 조국의 분단 현실과 전쟁의 참상을 일깨우고 자주국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안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산시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성진 지회장은 “아산시민들이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는 아산시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 3일 동안 시청을 찾는 많은 분이 6.25 전쟁의 참상을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6.25 전쟁 사진 전시회가 우리가 잊고 지냈던 그 날을 기억하고 많은 분의 희생으로 우리가 존재할 수 있음을 깨닫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울산 울주선바위도서관이 21일부터 상반기 ‘다문화가정 독서멘토링’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독서멘토링’은 다문화와 한국인 가정이 함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주 토요일 4회차 수업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도서를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와 소통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한 만들기와 체험 등 다양한 독후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상, 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며 “다문화·한국인 가정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홍천군에서 개최된다. 전국노래자랑 홍천군편은 6월 14일 오후 2시 홍천강둔치주차장에서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홍천군을 찾아오는 전국노래자랑은 국민MC 송해 선생님이 1988년부터 진행하는 KBS 1TV 간판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6월 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홍천군청 문화체육과에서 받고 있으며,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와 접수 장소에 비치되어 있다. 예심은 6월 12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은 6월 14일 공개녹화로 진행되는 본선 경연에 진출하게 된다. 초대 가수로는 홍천 출신인 금잔디를 비롯해 현숙, 박상철, 신유, 트윈걸스 등 국내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동해 초청 공연을 펼친다. 전국노래자랑 홍천군편은 7월 중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박민영 홍천군수 권한대행은 “건강놀이터 홍천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노래자랑 홍천군편의 제작을 요청했다”며 “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오는 20일 개최되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에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장성군은 이달 29일까지 10일간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운영한다. 장소는 그라운드 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는 황룡강 생태공원 인근이다. 황룡강 노란꽃장터는 황룡강 방문 수요를 지역 농산물 판매와 연결시킨 장성 고유의 직거래장터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열어 5월, 10월 두 차례 운영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않았음에도 총 79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올해는 축제기간에 운영해 더 큰 매출이 예상된다. 이번 노란꽃장터에는 총 16개 업체가 참여한다. 토마토와 각종 신선채소부터 과일청, 편백제품, 수국화분 등 다양한 제품이 구비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양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과일주스와 파전 등 간단한 먹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선 14~15일 시범운영을 통해 최종 준비를 마쳤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황룡강 방문이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양산시는 오는 8월 26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양산시 및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된 실무위원회(30명)은 D-100일을 계기로 도민체전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작업에 착수했다. 실무위원회는 양산시 안종학 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도민체전 개최를 준비함에 있어 실질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도움을 주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시 추진부서 실무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실무자 첫 번째 회의에서는 도민체전 개·폐회식 공개행사 지원, 경기장 주변 교통·소방안전대책, 전기·가스·통신 지원대책 등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무위원회는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성공적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시청과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에 카운트다운기를 설치해 도민체전을 홍보하고 일수에 따라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대회준비에 최선을
제호]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상설로 선보이는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의 대표 프로그램, '아츠홀릭 ‘판’'의 올해 세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싱어송라이터 홍이삭 콘서트 '시간이 지나도'가 오는 5월 19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특유의 담담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인해 ‘자연주의 보컬’이라는 별명을 얻은 가수 겸 작사·작곡가(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은 ‘봄아’라는 곡으로 201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 및 동문회 상을 수상하며 첫 등장(데뷔)했다. 2015년 8월 첫 EP 앨범 ‘시간이 지나도’를 발매했으며, 2016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9년 2월 새 싱글 앨범 ‘모닥불’을 발매한 후 JTBC ‘슈퍼밴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밴드 ‘모네’팀의 멤버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2020년 9월에는 영화 ‘다시 만난 날들’에서 주연 배우이자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이후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직접 제작한 EP 앨범 ‘마음이 내려 쌓이면’을 발매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부사 사상구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모라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인 모라전통시장 일원에서‘모여라! 모라로 마을축제’"모라로 놀이터(5월 어린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축제는 ‘소소한 문화가 있는 마을 상시축제’란 모티브로, 주민들이 주최가 되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진행했으며 마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주제를 달리해 진행할 예정이다. 5월은 ‘어린이’를 주제로 14일"어린이 자동차 극장", 15일"어린이 잡화점"으로 기획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린이 자동차 극장’은 22명의 아이들이 참가해 직접 빈 박스를 꾸며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내가 만든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관람했으며,‘어린이 잡화점’은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이 직접 물건도 판매하고 재미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축제에 참가했던 마을주민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힘들었던 아이들이 오랜만에 웃고 떠들 수 있는 기회였고, 그동안 문화행사나 축제가 다소 적었던 모라에서 이 같은 축제가 열려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