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울산 울주군 ‘2022년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첫 공연이 27일 두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두동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열린 음악회는 낭만파 음악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말했다’를 시작으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이 연주됐다. 또 ‘캉캉’, ‘캐러비안의 해적’ 등 빠르고 경쾌한 곡을 연주해 참여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첫 공연을 한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는 25인 이상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이 학교를 방문,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클래식 곡을 해설과 함께 연주하는 음악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울주군 내 11개교를 선정해 공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이날 두동초에 이어 두서초(6월 13일), 반천초(6월 28일), 온산초(7월 6일), 청량중(7월 7일), 언양중(7월 18일), 중남초(7월 21일), 상북중(8월 30일), 천상초(10월 13일), 청량초(10월 17일), 서생중(10월 21일) 순으로 진행된다.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는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2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의 특훈을 거치며, 1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의 공연을 통해 열정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게 된다. 청년 연주자 육성 프로젝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는 국내의 젊은 음악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2022년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를 위한 단원을 모집한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청년 음악가들의 직업 오케스트라 진입을 위한 육성 프로젝트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100여 명의 청년 음악가들은 해외 및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과 저명한 지휘자의 멘토링으로 일주일간 실질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고 클래식 전용홀에서의 연주 기회를 얻게 된다. 음악적 훈련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활동 및 향후 직업 음악가로서의 자기 계발 등에 대해 가르침을 받으며 동고동락하는 시간을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작고예술인 재조명시리즈 일환으로 피아니스트 故 이경희 선생을 재조명하는 무대로 오는 6월 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작고예술인 재조명 시리즈는 대구 문화예술의 씨앗을 뿌리고, 묵묵히 지역 문화계의 초석을 닦아 온 역사 속 지역 예술인들을 재조명하는 무대이다. 또한 지역 문화 예술 뿌리와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현재 예술의 혼이 가득한 도시 대구가 되었던 계기는 6.25 전쟁 시절 피란민들의 도시가 된 대구에 문화예술인들이 몰리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중 대표 인물이 피아니스트 故이경희 선생이다. 전쟁 이후 대구에 정착하며 연주 활동과 수많은 후학 양성을 통해 제자들의 존경과 함께 대구 피아노계의 대모라 불려왔다. 고인의 시대를 함께한 제자, 그리고 가족들과 故이경희 선생을 그리며 그녀의 삶과 음악을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 한국 피아노 1세대인 故이경희 교수는 이화여학교에 입학하여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하였다. 이화여전에서 피아노를 가르치던 우드 교수에게 정식으로 레슨을 받았으며 대학원 졸업 때까지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특별기획공연 '소프라노 유소영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을 6월 18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라노 유소영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은 재(在)오스트리아 소프라노 유소영과 현재 창원대학교 외래교수인 전계준이 지휘하는 진주다볕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합동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간 시민들에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영화 ‘글래디에이터’, ‘오즈의 마법사’, ‘에비타’,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OST와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마이 페어 레이디’ 등의 넘버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을 준비했다. 제주 출신인 소프라노 유소영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페라과 최고자 과정(Magister Art) 학위를 받았다. 제주 KCTV ‘제주를 빛낸 음악가’로 소개된 바 있으며, 여러 평론가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재(在)오스트리아 성악가로서 국내외에서 국제콩쿨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웹툰 작가 일상 연재중!’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웹툰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제공해 다양한 창작 방법 학습을 돕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세 번째 테마로 운영되는 북 콘서트는 김호드 작가가 ‘웹툰 작가 데뷔까지의 과정, 웹툰 작가의 삶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프로그램은 6월 11일(토), 제주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우당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김호드 작가는 웹툰 '연애의 정령'으로 데뷔해 '2015 사이', '2016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부산스런 웹툰' 그리고 현재 '경자 전성시대'를 연재 중인 인기 웹툰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호드 웹툰 작가 북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제주시민의 자유롭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익산시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보석박물관이 공공디자인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애 없는 행복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사업에 ‘多이로운 익산, 모두를 위한 보석박물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多이로운 익산, 모두를 위한 보석박물관’ 사업은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보석박물관에 유니버설 디자인(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적용한 안내체계와 이동환경 등을 개선해 국적·나이·계층에 상관없이 이용하기 쉬운 환경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보석박물관에 누구나 찾기 쉬운 안내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점자블록 설치, 편의시설 개선 등 장애 없는 디자인을 구현해 모든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전시시설을 제공할 전망이다. 공모방침에 따라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수행하며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원향 도시개발과장은 “공공디자인은 이제 안전하고 편리한 품격 있는 삶을 위해 도시의 필수 요소가 됐다”며 “보석으로 상징되는 익산의 가치를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대구세계가스총회에에 참가한 외국인들 사이에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장소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명소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저녁, 세계 2위의 LNG 수출기업인 세니에르社가 대구수성호텔 루프트탑에서 엑손모빌, 쉘, 쉐브론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네트워킹 파티를 열었다. 파티가 열린 수성호텔 루프탑에서는 탁 트인 전망 아래 대구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으며, 비버리힐즈의 셀레브리티 파티장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조명과 연출이 대금연주, 난타 공연 등과 어우러지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뷔페 형태로 제공되고 있었으며, 최근의 한류 열풍을 반영하듯 한국의 포장마차 코너도 참석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루프탑 파티장의 화려한 전경과 대구시의 야경을 사진에 담느라 바빴으며, 파티를 주최한 세니에르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해외도시가 바로 대구다”라며, “이번 가스총회 참석자들에게 대구는 팬데믹을 이겨낸 도시, 아름다운 도시로 오랫 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25일, 국제가스연맹(IGU) 강주영 회장, 차기 IGU 회장(베이징가스그룹 대표이사) 얄란 리를 비롯한 캐나다, 노르웨이 등의 각국 협회장 10여명이 대구의 오페라 ‘아이다’를 관람하고 ‘어메이징, 대구!’를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이후 근 3년여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면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하며 대구와 대한민국의 문화 품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IGU 관계자와 관람한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라다메스 장군과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IGU 관계자들은 오페라의 본 고장인 유럽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웅장하고 세련된 연출에 감동받았고, 특히 대구시가 2003년 국내 최초로 ‘국제 오페라 축제’를 개최한 도시이며, 지금까지도 축제를 이어오며 이탈리아 및 유럽 각국 도시와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에 ‘어메이징, 대구’를 반복해 감탄을 표했다. 대구세계가스총회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많이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주요 관광지 5곳이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심관광지로 선정됐으며, 강동사랑길, 강동오토캠핑장, 기박산성 의병역사공원,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은 올해 신규로 지정됐다. 이번에 북구 지역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5곳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이 일상화하면서 떠오른 등산이나 트래킹, 힐링 캠핑 명소다. 당사현대차오션캠프와 강동오토캠핑장은 동해 바다 전망이 매력적인 바다 캠핑장이고, 강동사랑길은 바다와 산, 마을길을 아우르는 산책 코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북구의 대표 힐링 장소이고, 기박산성 의병역사공원은 최근 완공돼 인근 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트래킹족에게 지역의 역사성을 알릴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이며 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를 선정해 알리고 있다.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기에 맞춰 친환경성과 쾌적성, 기본방역, 안전관리를 중점 요소로 전문가 자문위원회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6월 한달 동안 전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6월 1일부터 17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연구소의 닥종이인형 작품전이, 18일부터 30일까지 강동사진예술 제9회 회원전이 각각 열린다. 한국공예디자인연구소는 이영희 닥종이인형 작가로부터 지도를 받은 회원들의 전시 '다시 찾은 행복'을 선보인다. 송덕자, 정계희, 이영민, 백혜정, 장도욱, 정금숙, 강명선, 김명숙, 김태현, 신종현, 장미영, 하경숙, 강재림, 김제향, 김정자, 오복환 등 16명의 회원이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2015년에 개원한 연구소는 회원전과 개인전을 통해 닥종이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강동사진예술은 박영희 사진가의 지도를 받은 회원들이 '마음의 빛'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마련한다. 박길홍, 김미옥, 박덕용, 박원숙, 안미련, 이규식, 이성철, 장은영 등이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동사진예술은 2017년 결성한 이후 매주 목요일 사진 강의 및 출사를 하고 있고, 회원전 및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회원 다수가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