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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 개최

대회 최종 점검 및 성공개최 의지 다짐

 

K-Classic News 기자 | 강릉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공유하며 대회 전반을 최종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개·폐막식, 콘서트, 경연 등 행사 전반 운영에 대한 상세보고와 빈틈없는 행사 추진을 위해 각 부서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행정지원단의 지원과제 및 세부실행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 합창단이 불편함 없이 대회를 치러낼 수 있도록 수송·숙박 등의 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인력 운영 계획 등 세부 사항까지 꼼꼼하게 점검한다.


아울러 강릉경찰서 및 강릉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강릉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 최대규모의 합창대회인 만큼 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누수 없는 대회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개막식까지 2주 남았다.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미 행사는 시작됐다고 하여도 무방하다. 세계합창대회를 통해 전례없이 신선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국제이벤트 성공개최도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어느 누구의 역할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철저한 대회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7월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세계합창대회는 국제 합창분야에서 최고 명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강릉 대회는 2021년 8월 정부 공식 국제행사로 지정되어 41개국 320여 개 참가합창단의 경연과 다양한 콘서트, 대규모 개·폐막식 행사 등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