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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문체부 ‘2023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선정

포항문화재단,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공모 선정돼 6,000만 원 지원 확보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진로 체험’, ‘2023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체험형’에 선정돼 국비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공연장에서 예술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무대 기술의 직업군에 대한 사고 확장 및 관심 분야 확대를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공연장 무대에서 필요한 직업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공연장 무대의 영상송출, 조명, 음향, 프로젝션매핑 등 무대 기술 관련 직업에 대한 소개와 무대에서 참여자들이 장비를 체험함으로써 공연장에서 무대 기술 직업의 역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고등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각 20명씩 2기수로 오는 24일부터 참여 신청받아 오는 5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시청 대잠홀에서 4회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체험형’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교육사업이다.


프로그램 ‘성악가와 함께 떠나는 세계 가곡여행-이태리오페라’는 렉쳐형 콘서트로 지역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이태리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감상하며, 이탈리아 곳곳을 간접 여행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각 25명씩 2기수로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참여 신청받아 시청 대잠홀에서 오는 8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예술을 경험을 할 수 있는 기반 형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