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 남구 용당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BIE 현지 실사에 대비해 용당동 각급단체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환경정비 및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당동 주민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주민들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동명오거리, 신선로 일원 등 상습불결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류장 및 도로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환경정비와 함께 유치 홍보도 병행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동명오거리 앞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현수막,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전개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열띤 응원분위기 조성에도 나섰다.

주민을 대표해 전용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환경정비와 캠페인으로 아름다운 용당의 이미지가 현지 실사단에 잘 전해졌으면 좋겠고,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되어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