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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 호응

충장동, 복지정책 교육·교양 강좌 진행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충장동에서 ‘동구 마을복지. zip’ 일환으로 진행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은 관내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복지 리더 교육과 인문·교양 강좌를 통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복지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한다.


동구는 지난 16일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강준원 강사를 초청해 ▲동구 복지정책 한눈에 보기 ▲나와 이웃 ▲행복한 미래를 위한 균형 잡힌 생애 설계 ▲포크 기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이어 돌봄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제공 서비스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부터 시작된 ‘동구 마을복지. zip’을 통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을복지 실현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면서 “일상 회복이 시작됐으니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복지학당에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마을복지. zip’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복지 사업 모음집으로 이달부터 각 동별 마을사랑채와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1인 가구 반려식물 키우기·업 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주민이 주인 되는 복지학당(마을복지 리더 교육·알쓸복잡) ▲다 함께 동네 한 바퀴(건강 체조·인문산책길 마실 돌기) ▲소소한 집수리 홍반장(돌봄 이웃 소규모 집수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