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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뮤지컬‘수박수영장’지역투어 오디션 개최

수박수영장의 진희役, 할아버지役 등 주·조연 및 앙상블 배우 모집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뮤지컬 ‘수박수영장’ 공연과 함께 지역투어 오디션을 개최한다.


올해의 뮤지컬 ‘수박수영장’ 함안 공연은 단순한 공연 진행만이 아닌,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함안문화예술회관과 ㈜에이엠컬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픽업 스테이지 오디션’이 특히 눈길을 끈다.


‘픽업 스테이지 오디션’은 이번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뮤지컬 ‘수박수영장’이 투어하는 함안, 거창, 부여, 영월, 관악 등 5개 도시에서 이뤄진다. 이는 지역 참여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역 투어 공연 뿐 아니라, 서울 정규 공연(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용 여름 기획공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에이엠컬처와 함안 외 4개 지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뮤지컬 수박수영장 지역투어 오디션 함안’에는 경상남도 지역에 거주지를 두거나,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아동(7세)부터 성인까지 남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오디션 지원서 접수 방법은 ㈜에이엠컬쳐 공지 사항 게시판에서 지원서 다운로드 후 메일을 보내면 오디션 신청이 완료된다. 오디션 최종 오디션 합격자에게는 수박수영장 공연 참여 계약 및 트레이닝 기회가 함께 부여된다.


한편,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21년부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뮤지컬 ‘수박수영장’ 작품을 제작한 바 있으며, 2023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년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사업을 통해 다시 함안을 찾아오게 됐다.


공연은 6월 23월 오전 11시, 24일 오후 2시·5시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