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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도남사회복지관, 정월대보름 부럼 나눔 행사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통영시 관내 복지관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쳐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도남동에 위치한 도남사회복지관은 지난 2월 2일 ~ 2월 3일 양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미수휴먼시아2단지와 도남주공아파트에서‘정월대보름 부럼 나눔 한마당’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미수휴먼시아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의 후원과 도남주공아파트 주민모임인 행복위원회가‘행복 나눔 바자회’판매한 수익금으로 부럼세트 300개를 준비하여 소중한 이웃들과 부럼세트를 나누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고 인근 경로당(미수휴먼시아2단지, 봉수로, 봉평, 도남)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부럼세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럼세트를 받은 지역주민은“너무 푸짐하고 준비한 손길에 정성이 느껴진다”며 감사에 마음을 표현했다.


도남사회복지관은 미륵도 내 아파트(도남주공, 봉평주공, 미수휴먼시아2단지 등)를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조직화 및 활기찬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주민과 함께 스마일한 복지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은 광도면지사협의 관내 아동에 대한 응원의 마음에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했으며 대표로 광도초등학교 서회영 교장선생님은“이렇게 좋은 결정을 해주신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고,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금석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적은 금액일 수도 있지만 저희 위원들의 십시일반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모인 장학금이니만큼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또한, 위기에 놓인 아동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한수남 광도면장은“매년 한뜻으로 관내 취약 아동을 위하여 고마운 결정을 해준 광도면지사협에 감사드리며, 위기에 처한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광도면의 아동복지 향상을 위하여 학교와 광도면지사협과 서로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