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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신선동 '2023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개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영도구 신선동에서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3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신선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신선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전 유관단체원,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신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마을 전역을 돌며 지역 주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로 십시일반 모여진 수익금은 신선마을축제, 지역 저소득 홀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서 우리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며, 올 한해 주민들의 소망이 성취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장희식 신선동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우리 전통행사인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고, 혹한의 추위에도 물심양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유관단체원,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