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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4차 산업혁명 놀이터, 제13회 도봉과학축제 17~18일 개최

17일, 18일 구청 곳곳에서 과학공연, 전시, 이벤트, 체험존 등 풍성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도봉구청에서 '도봉의 내일, 과학으로 빛나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제13회 도봉과학축제'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본 행사는 구청 2층 선인봉홀(대강당)과 1층 로비 및 구민청, 지하1층 중앙홀, 체육관 등 구청 곳곳에서 펼쳐지는 도봉구 대표 대규모 과학축제다. 축제는 과학공연 과학전시 개막식 과학버스킹 과학 체험부스 이벤트 및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17일 13시 30분 치러지는 개회선언의 전후로 과학공연이 펼쳐진다. 과학공연으로는 실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습득해볼 수 있는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 실험실'이 11시와 13시 30분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18일에는 '원더매직 과학콘서트'가 11시와 14시에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두 과학공연 모두 사전 신청 인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1층 로비에서는 펼쳐지는 과학버스킹은 사전신청 없이도 관람할 수 있다. 17일 13시, 14시 18일 13시 30분, 15시 30분 총 네 차례 진행된다.


공연과 더불어 이틀간 상시 운영되는 체험부스와 체험존도 풍성하다. 1층에서는 LED 광섬유 터널 여행 '광섬유 터널존' 희망메시지를 띄워보는 'LED희망 보트 존' 착시현상을 이용한 '트릭아트 포토 존' 등이 마련됐으며,


지하 1층에서는 로봇과 사진을 찍는 'AI 로봇체험' 암흑터널 속에서 즐기는 '야광터널 체험' 천연가습기만들기, 야광별자리만들기 등의 '과학키트 만들기' 3D프린터 원리, 플라즈마 등을 알아보는 '신비한 과학의 원리 관람' 지역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과학체험부스' 등이 준비됐다.


이 밖에도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원리를 직접 알 수 있는 '에코사이언스 존'과 '창동메이커스페이스'와 '덕성도봉 영재교육원'이 참여한 RC비행기 및 드론 조종 연습 도봉 별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먼저 이번 행사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 안전요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봉과학축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과학과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과학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