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제2회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겨울철 실내에서 즐기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과 실내공기정화 식물에 대해 알아보기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미니정원 만들기 등 2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겨울에 야외 활동이 줄어들어 아쉬웠는데, 실내에서 텃밭을 가꾸는 활동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아가게 되어 매우 유용한 강의였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강의가 많아져 도시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농업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를 다양한 주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