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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도서관에서 지역작가 문학작품 만나다

하안도서관 1층에 광명시에서 문학 활동하는 시민작가 작품전시 코너 마련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에 광명에서 문학 활동을 하는 시민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


이날 작품전시에 참여한 광명문인협회, 예사랑문학회, 청년동 작가 등 20여 명의 작가와 광명시의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카리나 공연, 시 낭송 및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시는 2020년부터 하안도서관에 지역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며 광명시에 거주하면서 문학활동을 펼치는 시민작가의 작품을 홍보하고 작가를 꿈꾸는 시민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문학작가 뿐만 아니라 글쓰기를 좋아하는 시민의 독립출판물도 함께 전시할 수 있도록 하안도서관 1층 커뮤니티 공간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작가 22명의 작품 55권을 만날 수 있으며, 광명시 청년동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10명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시는 독립출판 등 개인 문학활동을 하는 시민의 성장을 위하여, 분기별로 새로운 지역작가와 청년작가를 꾸준히 발굴하여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의 문학작가나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시민들의 작품을 공유하며 홍보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 지역작가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글쓰기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작품을 감상하고 시 낭송 등을 즐기는 예술문화 소통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