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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도서관, 독서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운영

8월부터 5개월간‘무지개 독서 디딤돌’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의 관심 제고 기대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오는 22일부터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마도서관이 2014년 중마동에 위치한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가온(ON)과 업무협약을 한 이후 2016년부터 7년째 시행 중인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행하는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이름은 ‘무지개 독서 디딤돌’로, 8~12월 매주 월요일 드림키움영재스쿨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운영대상을 초등 저학년(1~3학년)·초등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해 나이에 맞는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찾아가는 다문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정보 소외계층이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은 광양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