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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노트] 병든 솔리스트(Soloist)주의 탈피해 소(小)협주곡 앙상블로 생존(生存) 기반 만든다

피아노와 현악4중주의 만남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K클래식조직위원회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낸다. 전국의 작곡가, 연주가. 소공연장이 이인삼각(二人三脚)의 호흡을 맞춰 진정한 연주회의 즐거움을 복원하는 운동이다. ‘소협주곡 앙상블’ 운동은 연주가의 사회성 개발, 창작 활성화, 관객 개발 등에 영향을 줄 것이다.

 

이제 유학이나 콩쿠르가 자랑이던 시절이 한참 지났다. 겸허한 자세와 헌신의 자세로 끝까지 뛰는 연주가의 목표를 재설정하지 않으면 존립이 어렵다. 대학 실적물 제출이 아닌 생활음악운동으로 국민적인 참여가 이뤄졌으면 한다.

 

솔로(Solo)보다 다양성이 융합의 시대에 시너지를 부르지 않겠는가. 가장 인구가 많은 피아노에서 출발이다. 곧 피아노와 실내악이 첫 상견례로 청중을 맞는다.

 

             * 위 영상은 아리랑 스트링 콰르텟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