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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화전당 특별기획 사진전 자연을 그리며'습지를가다'· 한국 전통의美'천년瓦'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하계 휴가 시즌을 맞아 지역의 10인 작가 대표작을 중심으로 사진전 “자연을 그리며 "습지를 가다"” 및 “한국 전통의 美 "천년瓦"” 를 오는 8월8일부터 20일까지 특별 기획전시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개의 전시는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었던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깊은 의미를 더해 바라보게 할 예정이다.


자연을 그리며"습지를 가다"는 자연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쾌적한 삶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현대사회에서 ‘습지’를 되살려야 할 가치가 높은 존재로 여기고, 자연보호 정신을 고취하게 만드는 사진 전시회이다.


또한 "천년 瓦"는 건축물 자재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었던 기와의 유려한 곡선과 한국의 미를 느끼게 하고, 와공(瓦工)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사진 속에서 아버지와 자식의 절절한 대화가 아주 밀접하게 들리는 듯한 전시회가 될 것이다.


남구청은 “특별기획 전시 자연을 그리며 "습지를 가다"를 통해 대구·경상권의 생태 ‘습지’를 우리의 생명과 함께하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천년 瓦" 사진전을 통해 많은 시·구민들이 한국의 전통미(美)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문화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