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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관문부터 따뜻한 환영인사…호끌락(樂) 콘서트 개최

7월 26일부터 3주 연속 금요일 오후 4시 제주국제공항서 작은 음악회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가 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작은 음악회 ‘호끌락(樂)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26일 오후 4시를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총 3회(8월 2일, 8월 9일 각 16시)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 인근에서 열린다.

 

호끌락(樂) 콘서트는 제주어로 ‘작은’이라는 뜻이다. 제주 예술인들의 소박하지만 따뜻한 환영 연주로 제주에 도착하는 첫 순간부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 개소한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주도민의 작은 정성을 모아 호끌락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제주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환영받는 기분을 느끼고 제주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기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