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60호 달성 백준우 어린이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를 목표로 하는‘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사업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준우 어린이가 세천책 60호 달성자가 됐다. 백준우 어린이는 7월 3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달성 소감을 전한 백준우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나의 영웅 대디맨'을 꼽으며 ‘감자괴물이 대디맨 배에서 뒹구르는게 재미있었다’ 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백준우 어린이의 어머니는 ‘준우가 다양한 책을 접해봤으면 하는 마음에 세천책을 시작하게 됐는데 아이 스스로 책 꾸러미를 고르고 스티커도 붙여보면서 독서에 대한 즐거움은 물론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