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책사랑 작은도서관은 지난 11일 책사랑 작은도서관 강당에서 ‘개관 15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책사랑 작은도서관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의 지난 15년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 시 낭송, 작은도서관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을 비롯한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책사랑 작은도서관은 2009년 개관 이래 지난 15년 동안 지역사회 지식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면서 다양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주민에게 사랑을 받아 왔으며,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책사랑 작은도서관의 개관 15주년을 축하하며, 작은도서관이 책을 대여하는 기능을 넘어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지역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오신 김재기 관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라며 “50주년, 100주년까지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기 책사랑 작은도서관 관장은 “많은 분의 한결같은 사랑과 봉사의 손길이 없었다면 맞이할 수 없었을 15주년”이라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책사랑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