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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역대급 라인업’ 공개

멜로망스, 국카스텐, 소란, 김기태, HYNN 등 총출동 ‘기대 만발’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광산구가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초호화 출연진을 확정해 공개했다.

 

18일 광산구에 따르면,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출연진은 총 12팀이다.

 

첫날인 5월 4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싸이 모방(이미테이션) 가수’인 싸이버거, 디셈버DK(디케이), HYNN(박혜원)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저녁 8시부터 밴드 소란(SORAN), 유다빈밴드, 김기태, 국가스텐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5월 5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먼데이키즈, DJ아스터, 너드커넥션, 멜로망스, 로맨틱펀치가 차례로 공연한다. 봄날의 감성은 물론 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모두 만끽하는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년 대비 약 2배 규모로 편성한 올해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무대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산구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인업 너무 좋아요” “선물같다” “무슨 일이 있어도 양일 다 갑니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 선호도 조사를 최대한 반영해 출연진을 구성했고, 페스티벌 관련 문의를 준 시민 상당수는 KTX 시간표에 따라 관람 일정을 계획 중인 외지인이다”면서 “올해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이 전국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 스탠딩석(입석) 입장권은 해당 가수 출연 당일 오전 10시에 주무대 옆 ‘입장권 발매 관(티켓부스)’에서 공연팀당 1,000매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돗자리석도 마련해 누구나 개인 지참 돗자리로 자유롭게 이용하며 피크닉과 라이브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주 무대 공연 외에도 지역예술인 거리 공연(버스킹), 시민참여 체험관, 벼룩장터(플리마켓), 먹거리 구역(존) 등이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연휴인 5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어린이 참여 체험행사, 어린이 인형극 등도 펼쳐진다.

어린이날 연휴 가족 봄나들이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디언 천막, 그늘막(타프)이 설치, 운영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름다운 광산의 봄 소풍 추억을 선사할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 전국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관광육성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