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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솔라치움합창단, 영산아트홀서 정기연주회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솔라치움합창단, 영산아트홀서 정기연주회 열어 서울 신학대학교 카펠라합창단을 거친 동 대학 교회음악과 동문들이 중심이 되어 2023년 창단한 전문 합창단 서울 솔라치움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20세기 초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루이 비에른의 <Messe Solennelle 장엄미사>로 무대를 연다. 비에른의 장엄미사는 4성부 혼성 합창단과 두 개의 오르간 또는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5악장 미사이며 후기 낭만 오르간 미사의 하이라이트에 속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김효근 <첫사랑>, 이수인 <내 맘의 강물> 등 한국 가곡부터 존 루터 <The Lord is my Shepherd 시편 23편>, 코다이 졸탄 <Evening Song 저녁의 노래>, 크레이그 커리 <At the Name of Jesus 예수 이름 앞에>, 제인 마르셀 <Mon Roi Éternel 영원하신 나의 왕>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솔라치움합창단의 지휘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온 김호경 교수가 맡았으며 오르가니스트 김경희, 피아니스트 연 찬이 함께한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 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