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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예술영화 '지역순회 배급 특강' 개최

독립예술영화의 기획부터 배급까지 배운다…전문가들의 현장 사례 교육

 

K-Classic News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가 독립예술영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순회 배급 아카데미’를 운영,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설립하고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운영하는 ‘인디그라운드’와 (재)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한다. 기존 서울 중심으로 펼치던 교육을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4강으로 구성됐으며 △독립예술영화 배급시장의 이해 △독립예술영화 기획전 사례 △독립영화제의 기획과 운영 △독립예술영화 배급 및 홍보사례와 모더레이터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인디스토리의 김화범 이사를 비롯해 가장보통의영화 VOM의 강병주 대표, 강릉독립예술극장 송은지 프로그래머, 무브먼트의 진명현 대표로 구성되어 국내 독립예술영화계의 전문가들이 김해를 찾을 예정이다.

 

교육은 2월 24일부터 3월 23일까지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김해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독립예술영화 산업 입직을 꿈꾸는 예비 기획자 및 창작자, 일반 시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강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23일까지 하면 된다.

 

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 전현주 차장은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독립예술영화계 전문가에게 산업현장 사례와 기획운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