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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장애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열어

 

K-Classic News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초등 특수학급(인천영종초, 인천영종초 금산분교장)을 대상으로 ‘장애 청소년 연계 미술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관내 초등 장애 청소년 대상 독창적 미술작품 제작 기회 제공과 전시회 운영을 통한 성취감 고취, 건강한 행동·발달적 성장을 목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학교로 찾아가는 미술 프로그램(백드롭 페인팅·나만의 아트토이 만들기’의 일환이다.

 

참가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백드롭과 아트토이를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즐거웠고, 열심히 만든 작품이 수련관에 전시돼 뿌듯했다”라며“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장애 청소년 연계 미술 프로그램·전시회를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표현력·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작품을 매개로 사회와 소통하는 작은 통로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련관은 지난 2022년부터 관내 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악·미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주체적인 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애 청소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